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순천대, 전남 국립의대 합의 외면 본질 흐리는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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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 "순천대, 전남 국립의대 합의 외면 본질 흐리는 처사"

  • 승인 2026-04-22 11:42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강성휘
강성휘 목포시장 예비후보.(사진=강성휘 예비후보 제공)
강성휘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22일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순천대가 합의를 외면하며 지역 간 힘겨루기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전남 국립의과대학은 합의서 5항에 따라 원칙대로, 신속하게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양 대학이 동의해 진행된 대학통합 합의서는 외면하고 의대 소재지 논쟁을 넘어선 이원화 모델까지 거론하는 것은 주민 숙원인 국립의대 설립을 지연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원화 구조, 권역별 병원 설립은 장기적 논의 과제이지 지금 단계에서 거론돼야 할 문제가 아니다"며 "새로운 제안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합의를 지키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요건을 갖춘 대학이 우선 배정받는다'고 2024년 11월 15일 자 대학통합 합의서에 명시돼 있다. 이는 양 대학이 공식적으로 동의한 유일한 판단 기준"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정해진 룰을 무시하고 판을 다시 짜자는 것은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니다"라며 "의료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 간 협의가 어렵다고 합의 자체를 무력화하는 것은 혼란을 야기하는 처사"라며 "도민을 기만하는 행태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주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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