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구 배재대 일본학과 교수 '일본 외교사 150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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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구 배재대 일본학과 교수 '일본 외교사 150년' 출간

  • 승인 2026-04-24 12:58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강철구 배재대 일본학과 교수 일본 외교사 150년 표지
강철구 배재대 일본학과 교수 일본 외교사 150년 표지 (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는 강철구 일본학과 교수가 '일본 외교사 150년(어문학사·296쪽)'를 펴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책은 일본의 메이지 유신 전후 약 150년의 일본 외교사를 다뤘다. 강 교수는 책을 통해 한반도를 무대로 발생했던 청일전쟁과 러일전쟁,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이후 한국전쟁에서 2019년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3개 품목 슈출 규제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사에서 발생했던 수많은 사건 사고와 전 세계사적 이슈에 관한 반성과 교훈을 일본의 외교사를 되돌아보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국제 외교는 '도덕이 지배하는 영역이 아니라 현실적 힘이 지배하는 세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본이 어떻게 세계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게 되었는지, 그들의 외교력과 글로벌 매너가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어 있는지를 냉철한 시선으로 분석한다. 그로부터 취해야 할 점을 취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라는 것이다.

강 교수는 "앞으로 한반도의 미래는 외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를 위해 메이지유신 시기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 외교의 역사를 총체적으로 살펴보며 분석했다.

우리가 일본으로부터 배워야 할 외교적 자세로는 무엇이 있는지 한국과 일본이 상호 우호적인 관계로 거듭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며 국제 외교 무대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한편, 강 교수는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학부와 석·박사과정을 밟은 경제학 박사로 앞서 '일본경제 부담없이 읽기' '일본 정치 부담없이 일기' 등 일본 관련 서적을 다수 펼쳐냈다. 이 책은 배재대 교내 학술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출간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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