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목포시장 후보 "새로운 도약의 길 결정하는 역사적 선택"…막판 지지 호소

  • 전국
  • 광주/호남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 "새로운 도약의 길 결정하는 역사적 선택"…막판 지지 호소

  • 승인 2026-06-01 13:21
  • 수정 2026-06-01 17:17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변환강성휘2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사진=강성휘 후보 제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가 1일 지역 발전 구상과 시정 운영 청사진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요청했다.

강 후보는 현재 목포가 경제 성장 둔화와 인구 감소, 재정 부담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신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 육성을 꼽았다. 해상풍력 기반 확대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수산업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과 해양산업 분야 투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청년층 정착을 위한 정책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취업과 창업 지원 확대, 생활 여건 개선, 문화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재정 운영과 관련해서는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각종 국가사업과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민주화운동 관련 이력은 이미 사회적·제도적 평가가 이뤄진 사안이라고 설명했으며, 재산 신고 문제 역시 신고 기준과 가족 구성 범위 차이로 발생한 오해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채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수사기관 판단이 이미 끝난 사안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선거 국면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것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강 후보는 앞으로의 선거가 상대방 비판보다 정책 경쟁 중심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목포를 중심으로 무안·신안·영암을 연계하는 광역 발전 전략을 추진해 산업과 관광, 교통 분야의 시너지를 높이고 서남권 경제권 형성에 힘쓰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생활 밀착형 정책을 함께 추진해 경쟁력 있는 목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택이 목포의 향후 발전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목포=주재홍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2.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3. 국산 밀·콩, 학교급식 타고 식탁으로… 세종 나성중서 소비 캠페인
  4. 대전 둔산신협, 서구 월평2·3동 저소득계층 위한 겨울이불 전달
  5.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한글아카데미 합창단 정기공연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