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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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개최

18개 팀 비즈니스 모델 경쟁…사업화 지원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구축

  • 승인 2026-06-04 10:2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찾아 나섰다.

시는 4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2026년 보령시 청년창업 육성사업 경진대회'를 열고, 지역 기반의 유망 청년 창업팀 발굴에 본격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5월 한 달간 총 44시간의 초기창업교육과 창업캠프를 수료한 18개 청년 창업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그동안 다듬어온 비즈니스 모델과 창업 아이템을 심사위원단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질의응답에 임하는 방식으로 역량을 겨뤘다.

보령시는 교육 단계부터 창업 아이템의 특성에 따라 '지역창업'과 '기술창업' 두 가지 심화 과정을 별도로 운영하는 투트랙(Two-Track) 방식을 도입했다. 대회 전에는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인 '창업캠프'를 연계 운영해 각 팀이 비즈니스 모델을 보다 정교하게 가다듬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심사는 창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위원단은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 차별성, 지역 경제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보령시는 이번 경진대회 결과를 토대로 유망 청년 창업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에는 협약 체결,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 맞춤형 사업화 지원 등 단계적인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가들이 교육과 벤치마킹을 통해 다진 역량을 증명하는 무대가 됐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한 청년들이 보령에 안착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회 이후에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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