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국토부 특화주택 공모 선정… 2030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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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국토부 특화주택 공모 선정… 2030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247억 원 투입해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조성… 귀농·귀촌인·청년·근로자 등 다양한 주거 수요 반영

  • 승인 2026-07-01 08:37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2021년 9월 영월군청 전경2
영월군청 전경(사진=영월군)
영월군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2026년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에서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감소 등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입주 대상과 운영 방식을 제안하는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출산 장려는 물론 귀농·귀촌 활성화와 지역 산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주거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월군은 덕포리 대체이전부지 근로자와 지역특화산업 종사자를 비롯해 귀농·귀촌인, 농촌유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폭넓은 계층이 입주할 수 있도록 공급 대상을 구성했다. 향후 2030년 입주 시점에는 지역의 인구 변화와 주택 수요를 반영해 입주 대상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총 247억 원이 투입된다. 국비 70억 원과 군비 177억 원을 들여 2027년 투자심사와 기본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2028년 공사에 착수하고, 2030년 하반기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유치하고 정착을 지원해 지역 활력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억교 지역개발실장은 "공모사업 선정은 영월군의 지역 맞춤형 주거정책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반영한 공공임대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해 군민의 주거 안정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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