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닥터헬기 중형기종으로 새롭게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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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닥터헬기 중형기종으로 새롭게 배치

  • 승인 2026-07-02 11:24
  • 신문게재 2026-07-01 6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닥터헬기
충남도에 새롭게 배치된 닥터헬기. 중형 기종으로 기내 의료공간이 넓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026년 7월 1일부터 충청남도에 배치된 닥터헬기를 기존 소형 기종(AW-109)에서 중형 기종(AW-169)으로 교체해 운항한다고 보건복지부가 1일 밝혔다. 전북도와 함께 충청도는 닥터헬기를 2016년부터 각각 운항해왔으며 지난 10여 년간 중증외상, 급성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중증응급환자 3500여 명을 이송했다.

이번에 도입된 중형 기종은 기존 소형 기종보다 기내 의료공간이 넓어 의료장비 운용 여건과 의료진 처치 환경이 개선되었으며, 최대 항속 시간도 4시간 14분으로 최신 기종 도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의사와 간호사·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항공의료팀이 이송 과정에서도 인공호흡기 적용, 기도 관리, 심폐소생술 등 전문 응급처치를 더욱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운항 가능 범위가 반경 130㎞에서 270㎞로 확대되어 중증외상, 고위험임신 등 필요시 전국 단위 항공 이송이 필요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이송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이번 중형 기종 도입은 단순한 장비 교체를 넘어'하늘을 나는 응급실'의 처치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다"라며 "어디서든 골든타임 내 전문 응급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항 체계를 지속 보강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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