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입시 사교육 부담 줄인다…진학 지원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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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입시 사교육 부담 줄인다…진학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6-07-12 11:21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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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전체육교육 진로진학 페스티벌 운영 모습(사진= 대전교육청 제공)
체육계열 대학별 전형 정보부터 실기 점검, 선배와의 상담까지 한자리에서 이뤄지는 진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전교육청은 11일 대전대학교 MACC센터에서 '제4회 대전체육교육 진로진학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전지역 47개 고등학교 학생 350여 명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계열 입시 과정에서 학생들이 정확한 진학 정보를 얻고 자신의 실기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현재 지역 내 7개 학교를 체육계열 진로진학 거점학교로 지정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체육계열 입시 흐름과 대학별 선발 방식, 지원 전략 등을 소개하는 진학 설명회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실제 대학 실기평가를 반영한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기록을 점검했다.

실기 평가는 10m 왕복달리기, 메디신볼 던지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자 측정 장비를 활용해 기록의 정확성을 높였다. 별도 이벤트로 마련된 서전트 점프 체험도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와 함께 전국 17개 체육 관련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해 대학 생활과 입시 준비 과정, 학과 선택, 졸업 이후 진로 등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오석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공교육 안에서 체육계열 진학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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