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의회, 추경안 ‘꼼꼼 심사’ 채비…예산 검증 역량 높인다

  • 전국
  • 수도권

경기 광주시의회, 추경안 ‘꼼꼼 심사’ 채비…예산 검증 역량 높인다

제325회 임시회 앞두고 의원 실무교육
사업별 심의 기준 점검…장애인식개선 교육도 병행

  • 승인 2026-07-27 14:4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사진 (1) (1)
경기도 광주시의회,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진행. (사진=광주시의회 제공)
경기도 광주시의회가 2026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예산의 적정성과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살피기 위한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의회는 24일 시의회 3층 세미나실에서 의정활동 기본교육을 열고 추경예산 심사에 필요한 주요 기준과 실무 사항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말 열리는 제325회 임시회에 대비한 사전 준비 성격으로 마련됐으며, 추경안에 담긴 주요 사업을 보다 면밀하게 살필 수 있도록 의원들의 예산 심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산 분야 교육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한 주영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주 교수는 추경예산안에 포함된 사업을 심사할 때 중점적으로 살펴야 할 사항과 예산 편성 기준 등을 설명했으며, 실제 심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의회는 이번 교육에서 다룬 내용을 토대로 제325회 임시회에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의 사업별 필요성과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예산 교육과 함께 사회적 포용에 대한 의회의 역할을 되짚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이미영 전문강사는 '장애란 무엇인가: 이해와 시작'을 주제로 고위직 대면 필수교육인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살펴보고, 시민을 대표하는 지방의회가 의정활동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회적 포용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광주시의회는 예산을 분석하고 검증하는 전문성과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공감 역량을 함께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가오는 추경 심사에서는 한정된 재원이 필요한 사업에 적절하게 배분됐는지 등을 살피며 의회의 견제·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박상영 의장은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추경예산 심사를 꼼꼼하고 효율적으로 준비함과 동시에 의회 차원의 법정 의무교육을 충실히 이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전문성과 따뜻한 공감 능력을 겸비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2. [인터뷰]서영식 충남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3.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제2분관 북부노인복지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캠페인
  4. 대전 국악 진흥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5. [날씨] 충청권 낮 최고 27도… 주말에도 큰 일교차
  1. 여성기업인들의 마음 나눔으로 이어지다
  2. 한화, NC에 7-9 역전패…끝내 지키지 못한 리드
  3. 대덕구 당정, 지역현안 해결 '한뜻'…국·시비 확보 총력
  4. [독자칼럼]계획대로 되지 않아 더 행복했던 육아
  5. 조합원에 금품 제공 회덕농협 조합장,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펜싱팀, 전국장애인체전 사브르 단체서 동메달

세종시 펜싱팀, 전국장애인체전 사브르 단체서 동메달

세종시 펜싱 간판 심재훈과 박천희, 유승재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남자 사브르 단체전 2~4등급(A, B Category)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대표팀은 전날 심재훈이 사브르 3~4등급에서 금메달, 박천희가 사브르 2등급(B Category)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이날 단체전 우승의 기대감을 갖게 했다. 8강에서 대전을 30대 25로 꺾었으나 4강 문턱에서 만난 전북의 벽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선수로 출전한 심재훈이 8점 차로 뒤진 승부의 뒤집기에 나섰으나 27대 30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북은 결승에서 충남을 꺾고..

3군 본부 둥지 튼 계룡시, ‘국방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수 총력전
3군 본부 둥지 튼 계룡시, ‘국방 공공기관 2차 이전’ 사수 총력전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축인 계룡시가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에 발맞춰 국방 특화 기관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3군 본부 입지라는 명확한 당위성에 더해 즉시 착공이 가능한 부지 확보까지 마치며 유치전에 사활을 걸었다. 계룡시는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전략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계룡시·논산시·황명선 의원실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국방 분야 전문가와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결집해 기관 유치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 이번..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건고추 '품질 논란'···비세척·미건조 상품 판매

청양고추구기자축제의 핵심 상품인 건고추 일부가 별도의 세척 없이 판매되고 건조 상태마저 고르지 않아 품질·안전성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청양고추의 우수성을 내세운 대표 축제에서 판매 농산물의 수매와 선별, 안전성 확인이 어떤 기준으로 이뤄졌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축제장 건고추 공동판매장은 지역 3개 농협(청양·화성·정산)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들 농협은 청양지역 농가에서 건고추를 수매해 10근당 꼭지를 안딴 상품은 15만 원, 딴 상품은 17만 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세척하지 않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 등장

  •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부착

  •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 코레일, 철도 중심 지역관광 활성화 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