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전기차 보조금 지원···전남광주특별시 최고 수준

  • 전국
  • 광주/호남

신안군, 전기차 보조금 지원···전남광주특별시 최고 수준

  • 승인 2026-07-27 15:55
  • 주재홍 기자주재홍 기자
신안군청 전경
신안군청.(사진=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청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사업(3차)을 추진한다.

신안군은 7월 말 사업 공고를 거쳐 8월 초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신안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이나 법인 및 기관이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교통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낙도 주민이 전기차를 신규 구매할 경우, 차량 1대당 2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지급된다.

군은 보조금 추가 지원과 함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먼저 읍·면별 충전 수요와 이용 현황을 분석하여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충전시설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다만, 보조금 추가 지원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이 마무리됨에 따라 보조금 단가를 상향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군은 하반기 보급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 예산에 보조금 추가 지원금을 반영하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최고 수준의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신재생에너지의 메카인 신안군에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는 것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정 환경과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보조금 지원과 충전 환경 개선을 통해 신안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앞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과 충전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친환경 교통 체계 전환과 군민 편의 증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안=주재홍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2.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3. 대전 둔산신협, 서구 월평2·3동 저소득계층 위한 겨울이불 전달
  4. 국산 밀·콩, 학교급식 타고 식탁으로… 세종 나성중서 소비 캠페인
  5. 을지대병원의 을지재단 출범 70년…박준영 회장 "새로운 100년 열어가자"제안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