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 생명.재산 보호 '2026 을지연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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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생명.재산 보호 '2026 을지연습' 시작

21일까지… 비상대비사태 확립 중점

  • 승인 2026-08-18 16:35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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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배용수 부시장 주재로 '2026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시는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배용수 부시장 주재로 최초상황보고회를 열고 전시 상황에 따른 부서별 임무와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시작한 을지연습은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일일상황보고회를 통해 연습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조치사항과 대응 태세를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19일에는 포항종합운동장 적 무인기 테러에 따른 복합재난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를 한다.

같은 날 남구청사에서는 적 공격 등 비상상황을 가정한 대피 및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해 청사 내 직원과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피 절차를 숙달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한다.

20일에는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시민과 공공기관 등이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해 가까운 대피시설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직접 체험하고 숙달할 수 있도록 한다.

박용선 시장은 "최근 안보환경의 변화와 함께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형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능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을지연습을 통해 공직자와 유관기관의 대응역량을 높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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