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 북구 만덕동에 마련된 골목쉼터 1호 '첫 번째 쉼' 개소식에서 주민과 관계자들이 쉼터 앞에 모여 손가락 하트를 만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 북구 제공) |
북구는 올해 구포·만덕권역에 골목쉼터 10곳을 설치했으며, 이 가운데 만덕동 은행나무로 38에 마련된 1호 쉼터 '첫 번째 쉼'을 2일 주민들에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쉼터에는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형태의 벤치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안내판이 결합됐다. 골목을 오가는 주민은 휴식을 취하고, 인근 가게는 별도 비용 없이 영업 정보를 게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첫 개소 행사에는 동 주민 대표와 상인,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북구는 이달 중 구청 일자리경제과에서 게시대 이용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접수된 상점 홍보물은 내년 1월부터 부착할 계획이며 이용료는 없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언덕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걷는 도중 쉬어갈 장소를 마련했다며, 골목 상점에도 가게를 알릴 기회가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내년에도 휴게 공간을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좁은 골목에는 접이식 의자를 놓는 방안도 추진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