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산불 대응체계 가동…취약지역 순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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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산불 대응체계 가동…취약지역 순찰 강화

산림 재난 대응단·감시원 현장 배치
산불 취약지역 중심 초기 진화 대비
진화 장비 동원·주민 예방활동 병행

  • 승인 2026-11-02 20: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산불진화대원 발대식
울산 동구 산림 재난 대응단과 산불감시원, 관계 공무원들이 2일 동구청에서 열린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진화대 발대식'에서 주먹을 들어 보이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울산 동구 제공)
울산 동구가 가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해 산림 주변의 순찰을 늘리고 화재 발생 시 진화 장비와 현장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체계를 가동한다.

동구는 산림 재난 대응단과 산불감시원, 공무원진화대 등을 중심으로 산림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불이 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실제 화재가 발생하면 보유 장비를 동원해 불길이 번지기 전에 진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알리는 활동도 함께 펼친다. 현장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동구는 이날 오전 10시 구청 5층 중강당에서 '산불 예방 발대식'을 열었다. 천기옥 동구청장을 비롯해 산림 재난 대응단과 감시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천 구청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산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현장 근무자들이 예방과 초기 대응에 책임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구는 이번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산불 위험에 대비한 감시와 진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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