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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로비에서 진행 중인 '목소리로 잇는 세계' 성과물 전시./사진=인하대 홍보팀 제공 |
인하대학교(총장 최기영) 정석학술정보관은 오는 12일 대학 구성원과 인천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서 나눔 행사 및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 도서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시민들에게 개방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문화예술 활동을 매개로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증도서 무상 나눔 ▲인하대 교내 오케스트라 동아리 초청 음악회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대학도서관 특성화지원사업 성과보고 및 시상식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다채롭게 꾸려진다.
우선 '기증도서 나눔' 행사에서는 그동안 정석학술정보관에 기증된 도서 중 학술적·교양적 가치가 높은 서적들을 선별해 재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지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책 읽는 지역 문화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어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클래식 및 대중적인 명곡을 연주하며 늦가을 운치를 더한다. 학업과 일상에 지친 학생들과 주민들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휴식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세대의 디지털 창작 역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정석학술정보관은 현재 KERIS 대학도서관 특성화지원사업의 일환인 '목소리로 잇는 세계' 프로젝트의 결과물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다문화 기관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스토리텔링 이미지와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한 프로그램이다. 11월 12일 당일에는 성과보고회와 함께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열어 청소년들의 디지털 성장을 격려할 예정이다.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단순한 도서 대출·학습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대학의 학술·문화 자원을 누릴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관계자는 "대학이 축적해 온 지식과 문화적 성과를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오픈 캠퍼스형 인문·디지털 교육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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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