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위기 심층보도로 궁금증 해소를”

  • 사람들
  • 뉴스

“대학 위기 심층보도로 궁금증 해소를”

국민 애도 분위기 언론 바른역할 기대… 교황 방한 집중보도 지역 알릴 계기로 짜임새 있는 과학의 날 특집지면 '호평'

  • 승인 2014-05-07 19:25
  • 신문게재 2014-05-08 6면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5월 정례회의가 7일 본사 4층 회의실에서 김원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r />이성희 기자 token77@
▲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5월 정례회의가 7일 본사 4층 회의실에서 김원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성희 기자 token77@
제10기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원배 목원대 총장) 5월 정례회의가 7일 오전 11시 본사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위원회에는 김원배 위원장과 신한철(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황인방(대전시의사협회장), 최상권(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숙현(임페리얼 트레이딩 대표), 박광기(대전대 교수), 마정미(한남대 교수), 유병택(금산공영 대표), 백영주(한국영상대 교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세월호 참사' 보도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8월 방한, 지역대 구조조정 등을 주요 화두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은 이날 위원들의 의견이다.

<편집자 주>

-세월호 참사로 너무도 마음이 아프다. 온 국민의 애도의 마음은 크지만 우리 사회가 이대로 함몰되어서는 안 된다. 이제는 슬픔에서 벗어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이다. 언론이 제대로 역할하며 여론을 모아가길 바란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8월 방한은 매우 중요한 현안이다. 교황 방문과 관련한 부분, 대책과 현황 등을 지역언론이 집중적으로 다뤄주기를 바란다.

-교황 방문은 세계 속에 대전과 충남을 알리는 좋은 기회다. 교황이 오셨다 가시는 길을 스토리텔링화해서 '교황의 길'로 만들거나 교황의 족적을 뜨자는 아이디어도 귀 기울여 볼만하겠다. 지역 발전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각종 방안을 지역언론에서 적극 제시하고 여론을 이끌고 나가면 좋겠다.

-지난달에는 유독 대학 관련 기사가 많았다. 그만큼 대학이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 신문을 보면, 대학에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 교수와 학생 수를 줄이고 무슨 과를 합친다고 하는데, 이는 대학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알아야할 중요한 일이다. 기회가 된다면 대학에서 무슨 일이 있는 지, 중도일보가 알기 쉽게 지면을 통해 보도해 주면 좋겠다.

-요즘 대학이 굉장히 어렵고 복잡하다. 자의적 구조조정이 아니라 타의적 구조조정이 돼야 하기에 어렵다. 심층취재를 하면 아마도 한 달은 보도해야할 것이다. 중도일보에서 대학과 관련한 심층보도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

-'가정의 달 특집-중도입국 자녀가 울고 있다' 시리즈를 통해 '중도입국 자녀'들의 현실을 알게 됐다. 중도입국 자녀를 포함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지금 제대로 보듬지 않으면 10년 이내에 큰 혼란이 있을 것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앞으로는 중도입국 자녀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서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려 한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을 보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난달 21일 자 '과학·정보통신의 날' 특집 별지를 짜임새 있게 잘 만들었다. 24면 특집별지는 중도일보 창간 이래 처음이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이번처럼 별지 형태로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도 좋겠다.

-'행정소송법' 개정과 관련한 지난 1일자 전면광고가 눈길을 끌었다. '중앙행정기관 상대 행정소송, 이젠 대전에서도!'라는 광고였는데, 광고 내용에 따르면 현재 중앙행정기관 상대 행정소송은 서울행정법원에서만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행정소송법을 개정하자는 주장인데 광고로 게재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지역의 현안이라고 본다. 좀 더 자세하게 취재, 기사화해서 본격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본다.

-충남 금산은 대전생활권이다. 대전의 정책 변화 등이 큰 이슈인데 금산에서는 중도일보 충남판을 받아보게 된다. 충남판에 실리지 못하는 대전의 소식이 아쉬웠는데, 중도일보에서 갱판 체제를 보완해서 충남판에도 대전 소식을 더욱 보강하겠다고 하니 반갑다. 기대가 된다.

김의화 기자 joongdonews19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인구 71만명 돌파
  2. 기나긴 공방 끝, 지천댐 건설 동력 확보… 기후부,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용수 수요에 '다목적댐' 추진
  3. 교육비 격차 벌어졌는데 장학금은 평균 웃돌아… 대전 대학 엇갈린 지표
  4. "몸무게 23.6㎏ 저는 대전샛, 우주탐험 준비마쳤어요"
  5.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신청서 통과…구성원 찬반투표 본격화
  1.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2.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목원대, 전공의 벽 허물고 AI 대학으로 혁신
  3. [교단만필] 가을에 피는 꽃을 어찌 늦다 하겠는가
  4. 아이 백일 앞둔 부부, 난임치료와 조산까지 도운 건양대병원에 기부금
  5. [사이언스컬럼] 이제 과학자의 영역은 어디까지인가?

헤드라인 뉴스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특진·포상 받은 수사, 무죄 나면?… 경찰개혁 ‘사후검증’ 과제

경찰 송치 이후 불기소나 무죄로 뒤집힌 사건까지 추적해 기존 수사 성과를 다시 평가하는 시스템 마련이 경찰개혁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이 사건 무작위 배당과 수사심사 강화, 우수 수사관에 대한 포상·승진 확대 등을 추진하는 만큼 잘한 수사뿐 아니라 결과가 뒤집힌 수사도 사후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검거나 수사 실적으로 특별승진이나 포상을 받은 뒤 해당 사건이 불기소나 무죄로 끝난 경우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인사에 반영할 것인지도 논의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경찰 범죄 수사..

담배꽁초 하나에 유성 카센터 2억 화재…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담배꽁초 하나에 유성 카센터 2억 화재… 항소심도 벌금 500만원

담배꽁초를 제대로 끄지 않은 채 버려 2억 원이 넘는 화재 피해를 낸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2형사부는 실화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A 씨는 2025년 3월 23일 낮 12시 13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카센터 앞에서 담배를 피운 뒤 담배꽁초를 바닥에 버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가 현장을 떠난 뒤 약 4분 만에 카센터 건물 외벽에서 불이 났고, 외벽과 천장 등이 타면서 수리비 약 2억 1125만 원 상당의 피해..

2030년 행정수도 거점의 광역교통망 촘촘히 구축
2030년 행정수도 거점의 광역교통망 촘촘히 구축

충청권이 행정수도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그물망 광역교통망으로 한층 가까워진다. 2029년 대통령 세종 집무실,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를 앞두고 메가시티, 즉 광역연합의 시너지 효과도 커질 전망이다. 청주공항~KTX오송역~조치원역~대전역~세종터미널~유성터미널~KTX공주역까지 각 지역 교통 거점에다 국회 세종의사당을 잇는 별도 노선들도 속속 계획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28일 청주국제공항(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 제34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이하 광역교통협의회)를 열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을을 재촉하는 비 가을을 재촉하는 비

  •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대입 수시 앞 실기준비 ‘구슬땀’

  •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청렴문화 함께 만들어요’

  • ‘온통대전 2.0’ ‘온통대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