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대중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던 재즈라는 장르를 귀에 익은 음악들을 재즈 선율로 풀어내고 색소포니스트 홍순달 교수의 맛깔 나는 해설이 곁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공연은 지난해 5월 천안시민여성문화회관에 초연됐고 배재대학교·일본 동경 SUMIDA JAZZ STREET·용인여성문화회관·파주 적성도서관 북 콘서트·일본 다카츠키 재즈스트리트 등에 초청받아 재즈음악계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 가요, 민요, 동요, 영화 음악 등의 다양한 음악장르를 재즈 스타일로 재편곡하여 홍순달재즈퀸텟이 연주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1000원으로 문화장터(1644-9289)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천안=오재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