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지적재조사 3년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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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적재조사 3년연속 '최우수'

국토부 선정 쾌거… 새꼬막 양식 시범사업도 최우수상

  • 승인 2015-12-16 14:52
  • 신문게재 2015-12-17 5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충남도가 정부 및 국책기관 평가에서 잇따라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2015년 지적재조사사업 전국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뽑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적재조사 관련 사업추진 현황, 세계측지계 변환, 홍보실적, 사업관련 모범사례 및 제도개선 등 5개 부문에 걸쳐 시행된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적재조사 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기간 내 차질 없이 마무리했고 세계측지계 변환 시 TF팀을 구성해 공무원이 직접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도민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홍보 포스터, 리플렛 등을 제작·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 점도 인정됐다.

이와 함께 도 수산관리소는 '2015 수산과학 연구·기술 보급 성과 발표회'에서 '태안해역 새꼬막 양식 가능성 시범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주관 전국 수산 관련 연구기관이 한 해 동안 진행한 기술 연구 사업 중 우수기관을 가리는 것이다.

도 수산관리소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전남지역에서 서식·채취되는 새꼬막을 천수만과 가로림만 등 충남 서해 양식 여부를 연구호평을 받았다. 또 태안해역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 등 서해안 일대 갯벌어장서 양식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포=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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