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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꾸준한 노력과 요구가 결실을 본 것이다.
축젯날, 학생들은 자기들이 직접 계획한 체험부스, 장기자랑, 음식 등을 체험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그러나 학생들이 처음으로 계획한 축제라서 그런지 많은 문제점과 개선할 점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장기자랑에 참여한 학생들이 너무 부족했다. 또한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하는 체험부스가 부족하여 학생들의 참여율이 저조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학생 중심으로 처음 계획하고 운영하다 보니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하고 진행 또한 매끄럽지 못했다.
이렇듯 지난 축제가 아쉬운 점이 많은 채 끝나자, 학생들이 이번 겨울, 12월 29일 실시하는 대축제는 지난 축제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더 좋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겨울 대축제에서는 기말 시험을 보느라 지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없애고 다양한 부스체험과 장기자랑, 다양한 운동 경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 부수 체험에는 페이스 페인팅, 다트 게임, 샌드위치 만들기, 노래방 등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자랑에서는 여름 축제의 문제점이었던 참여율 저조를 개선하기 위해 모든 반이 참여하는 반별 장기자랑인 '반가 부르기'를 추가하여 모든 학생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상품을 제공하는 등 축제를 활성화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번 대축제는 학생들이 두 번째로 만드는 축제인 만큼 모두가 즐겁고 신나는 날이 될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토의에 토의를 거듭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송재선·도성훈·이애지·김유리 학생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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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선·도성훈·이애지·김유리 학생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