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새해 첫 세일 입맛대로 골라요"

  • 경제/과학
  • 유통/쇼핑

백화점 "새해 첫 세일 입맛대로 골라요"

'추워진 날씨' 패딩·다운점퍼 인기… 지역百 겨울상품 막바지 고객몰이 구매금액따라 상품권도 증정 쏠쏠

  • 승인 2016-01-14 14:09
  • 신문게재 2016-01-15 13면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지역백화점 알뜰 쇼핑찬스

대전지역 백화점들이 특별 세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다양하고 실속 있는 겨울 세일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니트부터 패딩, 다운점퍼, 패딩까지 고루 갖춘 품목들이 고객의 선택을 기다리는 중이다. 여기에 구매금액에 따라 증정하는 상품권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충분하다. 다가오는 주말 가족, 연인, 친구와 백화점으로 산책을 나서듯 쇼핑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역 백화점들의 알뜰 쇼핑 찬스를 살펴봤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층별로 대대적인 겨울상품기획전과 마감전으로 고객을 맞이한다.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는 패션잡화 대전이 오는 21까지 펼쳐진다. 러브캣, 필그림, 티르리르 브랜드 액세서리와 소다 남성화, 바바라 플랫쥬즈, 앵클부츠, 닥스제화 롱부츠는 물론, 더블엠 지갑, 러브캣 핸드백 그리고 스카프, 장갑, 스타킹 등 다양한 패션잡화 브랜드의 품목들 저렴하게 판매한다.

4층 여성의류 행사장에선 보브, 지컷, 톰보이 이월·기획상품전이 개최된다. 이어 5층 행사장에서는 비비안 이월&균일가전이 진행된다. 브래지어를 2만 원에, 팬티를 7,000원에 판매한다. 또 이월상품 브래지어를 3만 3000원~3만 9000원에, 팬티 1만 2000원~1만 6000원에 내놓는다. 더불어 아동 감성캐주얼 빈 기획상품전도 5층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6월 남성의류 행사장에서는 본 F/W이월 특가전이 열려 정장, 점퍼, 코트를 특별한 가격에 내놨다. 7층 행사장에서는 감성캐주얼 브랜드 지프 겨울상품 마감전이 열리고, 8층 행사장에서는 휠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이월·기획 상품전과 밀레, 엠리밋 방한의류 마감전이 진행된다. 9층 홈&리빙 매장에서는 이태리 명품소파 &카우치 나뚜지 그룹 초대전을 진행, 10% 할인혜택과 더불어 구매고객께 르크루제 머그 2P를 증정한다. 또 설맞이 주방용품 침구 특가제안전이 열린다. 주방용품 젠한국 30~70%, 실리트 50%, 퀸센스 50%, 삼미 30%~50%, 침구 아이리스 50~60%, 닥스 20~30%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갤러리아카드, 멤버십카드로 단일매장에서 30만·60만·100만·200만 원 이상 구매 시 5%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한다. 단일매장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 땐 패션 장바구니 & 멀티 파우치 세트를 3층, 9층 사은품데스크에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올해 첫 러블리 세일(Lovely Sale)을 통해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1층에선 아가타, 레노마, 엘르, 마리아꾸르끼 등 스카프를 한정 상품으로 1만 원에 내놨고, 시슬리 핸드백을 5만 원에 한정 판매한다.

지하 1층 가정관에선 키친아트 다이아몬드 프라이팬을 9900원에, 까사부가티 제지앙 슬림보온병을 1만 원에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9층 특설매장에선 게스, 플랙진, 리바이스, 버커루, 힐피거데님 등 캐주얼 브랜드와 K2, 아이더, 네파, 노스페이스, 머렐,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캐주얼&아웃도어 겨울패션 실속가전'이 펼쳐진다. 청바지, 티셔츠, 청남방, 다운재킷, 경량다운 등 청청패션 스타일과 레저웨어를 선보인다. 게스와 리바이스 청바지를 각 7만 8000원과 5만 9000원에, 버커루 청남방을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K2와 아이더 다운재킷을 각 27만 원과 21만 9000원에, 네파 방수재킷을 19만 9000원에, 컬럼비아 경량다운을 15만 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1층 행사장에서는 쥬시쥬디, 포커스, SOUP, 올리브핫스텁 등이 코트, 패딩, 다운점퍼, 무스탕 등 겨울시즌 인기 아우터를 제안하는 '영패션 겨울아우터 대전'이 펼쳐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7층에서는 '휠라 아동가방 할인상품전'이 진행돼 이월상품 50%할인 판매한다. 겨울왕국, 아이언맨 등 인기 캐릭터의 가방과 신주머니 세트를 각 9만9500원에 내놨다. 4층 행사장에서는 재킷, 패딩, 바지, 니트, 코트 등 여성패션 디자이너의 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손정완&이동수 특집전'이 진행되고, 2층 행사장에서는 '뚜띠 여성화+부츠 특집전'행사가 열려, 여성화를 9만 9000원에, 롱부츠를 10만 9000원에, 앵클부츠를 13만 9000원에 판매한다.

17일까지 주말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제품과 가구, 주얼리, 시계, 해외명품, 모피 상품을 당일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 원이상 구매 시 각 롯데상품권 5만·10만·15만·25만·50만 원을 증정한다.

▲백화점 세이=자이언트 세일을 펼쳐 균일가 특집행사를 연다. 본관 지하1층 이벤트홀에서는 '유니섹스 캐주얼' 초특가 행사가 21일까지 펼쳐진다. 겨울철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티셔츠, 후드집업, 점퍼 등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선별하여 특가로 구성됐다. 폴햄, 팀스폴햄, TBJ, 펠틱스, 햇츠온, 테이트 등이 참여하며 대표가격은 맨투맨티셔츠 1만 5000원, 후드집업 2만 9000원, 다운점퍼 3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 테이트 헤링본 재킷 9만 9000원, TBJ 여성 야상점퍼 3만 9000원에 판매하는 특가상품도 마련됐다.

본관 지하1층 특설행사장에선 여성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란제리 전문브랜드비비안 최대 70% 새해 첫 가격인하 행사를 준비했다. 최대 70%까지 특별한 가격을 바탕으로 브래지어, 팬티, 남성물, 잠옷 등을 내놓는다. 당일 행사장 내 7만 원 이상 구매 시 고탄력 스타킹을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브래지어 2만 원, 팬티 7000원, 남성물 8000원, 잠옷 3만 5000원에 판매한다. 본관 지하 1층에서는 U.S.A 프리미엄 브랜드 라구나비치진 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전품목 30~40% 특별할인이 진행되며 핸드백 11만 3400원, 서류가방·백팩을 각 18만 8400원에 판매한다. 이달까지 모피 브랜드 100만·200만·300만·500만 원 이상 구매 시 세이상품권을 5만·10만·15만·25만 원 권도 증정한다.

▲대전 NC중앙로역점=겨울상품 시즌오프 페스티벌로 고객사냥에 나선다. 5층 유·아동 매장에서는 아이들을 패션 워너비로 만들 수 있는 겨울상품들을 준비했다.

스텝키즈 티셔츠 7900원, 펠릭스키즈 실내복세트 9900원, 인디고키즈 기모청바지 9900원에 판매한다. 4층 신사매장에서는 샙, NC포맨에서 신사 캐주얼 겨울상품 시즌오프를 30% 진행한다. 이와 함께 4층 스포츠 매장에선 콜핑 아웃도어 대전을 선보인다. 등산바지 3만 9900원, 다운점퍼 13만 9000원의 특가전을 연다. 3층 숙녀 매장에선 아투쎄 겨울 인기상품 특가전을 진행, 티셔츠 3만 9000원, 재킷 5만 9000원 등의 겨울상품을 특가로 내놨다.

2층 영캐주얼 매장에선 앤코코 겨울상품전이 열려 50~70% 특가를 진행한다. 헤이린뉴욕 티셔츠, 원피스 각 1만 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1층 잡화 매장 니꼴밀러 핸드백에선 핸드백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핸드백 5만 원, 백팩 6만 9000원에 판매한다.

지하1층 캐주얼 버커루에선 백팩 2만 9000원, 야상 6만 9000원에 선보이고, TBJ 남방셔츠 1만 9000원, 맨투맨티셔츠 1만 9000원에 만날 수 있다. 더불어 폴햄 후드집업 3만 9900원, 바지 3만 9900원, 팀스폴햄 맨투맨티셔츠 1만 9000원, 점퍼 3만 9000원 특가 세일을 진행 중이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2.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3.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4.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5.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