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새마을금고 '올해 최고의 성과 거둬'

작년 당기순이익 대전충남 1위·종합평가 1등급 쾌거 서산인재육성재단에 1000만원 기탁 하기도

김정한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유장곤 서산인재육성 재단 이사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서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한)은 지난 18일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출자금에 대한 현금 4%의 높은 배당을 결정했다.

서산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예금 순 증가가 360억원으로 창립 이래 최대의 성과를 올렸으며, 대출도 순 증가가 300억원으로 총 2000억원의 여신을 관리하고 있다. 또 대전·충남지역 100여개의 금고 중 당기 순이익 1위를 달성 했으며, 종합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서산새마을금고는 서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강춘식)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기회가 되면 지속적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통한 서산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한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내ㆍ외적인 성장을 이룩하는데는 한분 한분 조합원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가능했다”며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과 궁핍할 정도로 아끼고, 짜임새 있게 알뜰한 살림을 해오면서도 불평없이 친절한 미소와 고품질 서비스로 고객을 대해 준 직원들께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