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예천2지구 도시개발사업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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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예천2지구 도시개발사업 '첫 삽'

2018년까지 1600세대 조성, 호수공원 연접 '명품단지'

  • 승인 2016-04-27 13:13
  • 신문게재 2016-04-28 17면
  • 서산=임붕순 기자서산=임붕순 기자
서산 예천2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이 27일 개최됐다.
서산 예천2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이 27일 개최됐다.
서산시 예천동 217 일대 예천2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2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개발된다. 서산예천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단독주택,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등 주거용지와 상업용지를 포함한 30만8151㎡의 규모로, 총 1600세대, 4200여명이 주거할 수 있으며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동안 예천2지구는 석남천을 중심으로 이미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된 호수공원과 연접돼 있어 지역 주민들의 개발욕구가 큰 지역이기도 했으며, 이에 따라 민간주도로 지난해 12월 30일자로 충남도지사로부터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이날 기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중앙호수공원 일원에 조성된 예천지구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이 기대되고 있다.

권광식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처음으로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잘 마무리되어 단지 발전과 서산시가지 발전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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