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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가족센터, 예비·신혼부부프로그램 「연애부터 결혼까지 A to Z」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7월 4일부터 운영한 예비·신혼부부 프로그램 '연애부터 결혼까지 A to Z'를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하고, 18일 커플링 만들기 체험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8쌍과 결혼 초기 신혼부부 8쌍 등 모두 16쌍(32명)이 참여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
센터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부부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DISC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한 기질 이해를 시작으로 부부 갈등 해결 방법, 효과적인 의사소통 기술, 역할 분담, 결혼생활 체크리스트 등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경제관리를 위한 실전 교육도 함께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계 재무상태 점검, 통장 관리 방법, 수입·지출 계획 수립, 자산관리 기초, 세금 상식, 투자 전략 등 현실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결혼 후 필요한 재무 역량을 키웠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두 사람이 직접 은반지 커플링을 제작하는 체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반지를 손수 만들며 앞으로 함께 걸어갈 인생을 다짐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예비부부는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결혼을 현실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고, 서로의 성향과 생각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더욱 믿음이 생겼다"며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신혼부부는 "경제교육과 대화법 교육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앞으로 부부생활을 하는 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은 두 사람이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과정인 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과 행복한 가정의 출발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뿐 아니라 부모와 자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교육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가족센터는 가족관계 증진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부모교육, 부부교육, 다문화가족 지원, 가족상담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사회 가족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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