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 탄력받는다

  • 정치/행정
  • 대전

국립철도박물관 대전유치, 탄력받는다

  • 승인 2016-06-01 15:36
  • 신문게재 2016-06-01 2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 대전시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 주재로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사진=대전시 제공>
▲ 대전시는 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 주재로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사진=대전시 제공>

권선택 시장, 확대간부회의서 아이디어 발굴 독려
미세먼지ㆍ묻지마 범죄 등 시민 안전대책도 주문


권선택 대전시장이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한 구체적 아이디어 개발을 적극 독려했다.

권 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우리의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하는 대책을 잘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카드를 잘 활용토록 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때도 아이디어를 만들어 활용하고 이를 추가 계획에 담아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아이디어를 모아 유치에 성공하자”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어 “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한 50만 목표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벌써 45만명을 넘어서는 등 대중적 의지도 높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인간열차 퍼포먼스, 철도의 문화와 역사, 미래를 담은 가상현실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 이슈인 ‘미세먼지’와 ‘묻지마 범죄’에 대한 약자 보호를 위한 시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초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대폭 확대하고, 경유차 공회전 단속, 매연저감장치 부착 활성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조치를 강구하라”며 “또 공사장이나 도로의 비산먼지 관리, 미세먼지에 대비한 시민 마스크 착용 홍보 등도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묻지마 범죄’에 대한 예방에 대해 권 시장은 “남녀 공용 공중화장실의 분리, 주요 등산로와 공원의 CCTV 확충, 긴급상황 비상벨 등을 조속히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권 시장은 민선 6기 상반기가 끝나는 6월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성과 분석과 남은 기간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그동안의 성과와 미흡한 부분, 반성할 점을 잘 분석해서 남은 2년의 이정표로 삼아야 한다”며 “또 이를 시민에게 잘 알려 협력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곧 진행될 인사 조정에 대비해 권 시장은 “공정하고 잡음 없는 인사가 조직 운영의 핵심”이라며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조직이 하나가 되는 인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개장한 태평시장 ‘태평청년맛it길’과 지난달 31일 문을 연 유천시장 ‘청춘삼거리’가 활성화되도록 문화사업을 점목시킬 것을 제안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복합 개장 이후 서남부터미널 통폐합 '화두'
  2.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이번에도 피해자는 모두 20~30대
  3.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4. 대전역 물품보관함 돌며 카드·현금 수거…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5. [건양대 글로컬 비전을 말하다] 국방·의료에서 AI까지… 국가전략 거점으로 진화한다
  1.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2. 대전보훈청-대전운수, 설명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식
  3.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4. [교단만필] 2026년의 변화 앞에서도 변치 않을 기다림의 하모니
  5. [사이언스칼럼] 지능형 화학의 시대

헤드라인 뉴스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의대 가려고 이사 고민"…'지역의사제' 도입에 충청권 전입 늘까

2027학년도 대입부터 '지역의사제' 전형이 도입되면서 자녀 의대 입시를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으로의 전입을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등학교 수를 따진 결과, 전국에서 충청권이 세 번째로 많은 데다 타 권역에 비해 고3 300명 이상의 대형 고교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지역 인구유입과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 해소책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 반대로 위장전입 등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29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지역의사제 지정 지역 일반고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든다... 일류경제도시로 상한가 '대전'

대전에 사람이 모여들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단어는 '사람'이다. 경제와 문화, 생활 등 지역의 미래는 결국 사람이 만들기 때문이다. 저출산, 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구소멸을 우려하는 시기에 대전시의 인구 증가세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는 현재 지역의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시는..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민주당, 정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남 통합 특별시 정식 명칭을 ‘충남대전통합특별시’로, 약칭은 ‘대전특별시’로 정했다.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명칭과 약칭, 특별법 추진 과정 등 회의 결과를 설명했다. 우선 공식 명칭은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약칭은 대전특별시다. 앞서 28일 민주당 광주와 전남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도 통합 특별시 명칭을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을 '광주특별시'로 정한 바 있다. 통합 특별시의 청사와 관련해선, 황명선 상임위원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대전·충남 시도의장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

  •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대전 서북부 새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