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미수령금 50억대 ‘후덜덜’… 당첨금 주인, 다들 어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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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미수령금 50억대 ‘후덜덜’… 당첨금 주인, 다들 어디 있나요

  • 승인 2017-03-14 17:19
  • 김은주 기자김은주 기자
▲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사진=나눔로또
▲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사진=나눔로또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대표 박중헌)가 만기도래 2개월 이내 고액(1·2등) 미수령 당첨금 현황을 게시했다. 로또 당첨금 지급 만기일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으로 작년 3월에 추첨한 로또 당첨금과 만기일이 가까운 4월까지로 회차로는 제 695회부터 699회까지다.

지난해 3월 36일 제 695회차는 2등 두 명이 미수령 했다. 각각 4028만3746원으로 충남과 경남지역에서 나왔다. 4월 2일 696회차는 현재 1등 1명이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고 있다. 당시 서울 종로구 숭인동 씨스페이스(숭인2점)에서 구입한 로또로 당첨금이 16억3205만4413원으로 지급만료일은 다음달 4월 3일까지다.

지난해 4월 9일에 추첨한 697회 로또당첨은 2등 5명이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각각 2836만57원으로 경기 2명, 서울 2명, 경남에서 1명이다. 이들은 다음달 4월 10일까지 수령하면 된다.

제698회는 1, 2등 미수령 당첨금이 없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4월 23일 제699회차는 2등 두 명이 각각 5321만970원을 미수령 했다. 당첨자는 경북과 부산에서 나왔으며 이들은 다음달 4월 24일까지 찾을 수 있다.

한편, 지급만료 기한 내 로또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으면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주거지원사업 등 공익사업에 쓰이게 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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