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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전달
“내가 너의 우산이 되어줄게.”
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본부장 조신형)은 29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을 방문해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대덕구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에게 전달됐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양수진(가명) 학생 어머니는 “남편이 평소 당뇨를 앓으면서도 가장으로서 열심히 일했는데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그 후 저 역시 척추수술로 장애를 갖게 돼 일을 하기 힘든 상황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잘해주지 못해 늘 미안했다”고 말했다. 양수진 학생 어머니는 “이번 장학금으로 큰아이가 다니고 싶었던 학원에 보낼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에서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조신형 본부장은 “홀로 아이들을 양육하는 엄마의 아이들에 대한 큰 사랑과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작은 도움이 이 가정에 희망이 되어 건강하게 아이들이 성장해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이어“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은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매월 요양원과 경로당, 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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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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