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모종 유통기업 ‘파머씨드’, 9422 대 1 뚫고 전국 최우수상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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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모종 유통기업 ‘파머씨드’, 9422 대 1 뚫고 전국 최우수상 기염

중기부 주관 ‘2026 혁신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서 최고 수준 경쟁력 입증
독자적 포장 용기·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 육묘 농가 판로 혁신 이끌어

  • 승인 2026-10-14 00:16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청전경
파머씨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개최한 ‘2026 혁신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진=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에 뿌리를 둔 모종 유통 전문 벤처기업 ‘파머씨드(대표 진영남)’가 전국 단위 소상공인 창업·혁신 경진대회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농업의 판로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파머씨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개최한 ‘2026 혁신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전국에서 총 9,42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심사진은 참가 기업들의 사업 모델이 지닌 시장성, 혁신적 기술력,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증했으며, 파머씨드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파머씨드의 핵심 경쟁력은 논산 지역 육묘장에서 출하되는 고품질 모종을 수확 현장과 소비자 간 직접 연결하는 e커머스 시스템이다.

특히 모종 파손을 근본적으로 막아주는 전용 보호 케이스를 자체 개발해 택배 배송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디지털 구매 접근성을 크게 끌어올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그동안 국소적 유통에 머물던 지역 농가의 생육 역량을 전국 유통망으로 확장한 모범 사례이자, 첨단 유통 기법을 접목한 농업 분야의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진영남 파머씨드 대표는 “이번 성과는 묵묵히 고품질 모종 생산에 힘써주신 논산 지역 육묘 농가와 당사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 주신 고객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논산 육묘 산업의 뛰어난 가치를 전국에 넓히는 한편, 대한민국 누구나 손쉽게 모종을 구매할 수 있는 혁신적인 유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머씨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광역 유통물류센터를 신설하고, 온라인 판매자 간 네트워크 강화 및 공공 조달 시장 진출 등을 차례로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모종 유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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