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관리공단,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은 10월말까지 우기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3주간에 걸쳐 공단의 전 사업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인천시설관리공단의 직원과 대학교수로 구성된 내 외부 전문위원이 102개소의 시설물에 대해 현장중심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풍수해 취약시설(사면, 절개지, 옹벽), ▲생활안전 취약시설(다중이용시설, 도로, 유수지) 등 재난사고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점검과 더불어, ▲공단 수영장 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실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이응복 이사장은 “이번 우기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안전상 위험요소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전에 보수 보강을 완료하고 불안요소가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하여 인천시민에게 안전한 환경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