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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9단․최정 7단 페어의 대국모습 /한국기원 제공 |
박정환 9단․최정 7단 페어가 페어바둑 최강위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정환 9단․최정 7단 페어는 13일까지 일본 도쿄 도큐 호텔에서 열린 ‘세계페어바둑 최강위전 2017’ 결승전에서 일본 이야마 유타 9단ㆍ셰이민 6단 페어에게 207수 만에 백 불계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열린 ‘페어바둑 월드컵 2016 도쿄’에서 출전해 3위를 차지했던 박정환 9단․최정 7단은 이번 대회에 다시 짝을 이뤄 4강에서 대만 천스위안 9단ㆍ헤이자자 7단 페어를 따돌렸지만 결승에서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셰이민 6단 페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우승컵 사냥에 실패했다.
결승 대국 후 열린 시상식에서 이야마 유타 9단․셰이민 6단에게는 우승상금 1000만엔(円ㆍ한화 약 1억 200만원)이 수여됐으며, 박정환 9단․최정 7단에게는 준우승상금 200만엔, 3위 천야오예 9단․헤이자자 7단에게는 150만엔, 4위 하네 나오키 9단․후지사와 리나 3단에게는 120만엔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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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