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스마트창작터 4개 주관기관 공동으로 '중국 심천 하이테크 페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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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스마트창작터 4개 주관기관 공동으로 '중국 심천 하이테크 페어' 참가

스마트창작터 4개 주관기관(이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울산대) 참여

  • 승인 2019-01-10 10:07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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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산학합력단(단장 이근주, 이하 이화여자대학교)이 스마트창작터 주관 기관인 (재)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울산대학교와 함께 ‘2018 중국 심천 하이테크 페어(China Hi Tech Fair)’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18 중국 심천 하이테크 페어’는 중국 상무부와 과학기술부, 공업정보화부 등 총 10개 중국정부기관이 주최하는 첨단기술 전시 박람회로 46개국 약 3,050개의 업체들이 참가하고 총 59만 명이 방문하는 등 대규모로 진행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를 비롯한 스마트창작터 4개 주관기관은 이번 페어에서 스마터창작터 공동관을 구축하고, 8개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위한 부스 운영을 지원했다. 

세부적으로는 ▲이화여자대학교(두근두근컴퍼니) ▲(재)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엘오에프, ㈜달달프렌즈)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루켄, ㈜굿텍, ㈜스피어테크) ▲울산대학교(㈜네모엘텍, 레이지플래닛) 소속 스타트업이 스마트창작터 전시관을 통해 사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2018 스마트창작터 사업화지원팀이자 아이돌 굿즈를 제작해 판매하는 스타트업인 두근두근컴퍼니(대표 김재형, 박종우)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아이돌의 심장 박동을 진동으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인 ‘두근밴드’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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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2016년 5월 스마트창작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역량 있는 초기 스타트업들을 다수 발굴하여 육성하는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3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43개 팀의 시장검증팀과 14개 팀의 사업화 지원 창업기업을 배출하는 등 전국 스마트창작터 19개 주관기관 중 가장 많은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국비 기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18 이화여자대학교 스마트창작터’는 웹, 앱, IoT, 콘텐츠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1단계 창업실습교육과 2단계 시장검증(평균 420만 원 지원), 3단계 사업화(평균 1,800만 원 지원) 순으로 제공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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