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병원, 생산적 일손봉사 나눔

충북 군복면 자모리 농가 방문
혈압체크.치매예방 교육 등도

대전보훈병원 봉사활동

대전보훈병원은 충북 옥천 군북면 자모리에서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 현장에 일손 지원으로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자체(도·군)에서 지원하는 사례는 사회복지기금 등으로 기탁해 소외계층에 경제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가 농가 일손도 돕고,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소식에 직원과 동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이어졌고 일손봉사가 끝난 후엔 주민들에게 혈압·혈당 체크와 치매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향후 5회 이상 일손봉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근무로 인해 참석이 어려운 동호회 회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자원봉사를 이어 갈 계획이다.


송시헌 병원장은 "농가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환 기자 p01099725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