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 여인' 고진영 ‘세계랭킹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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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여인' 고진영 ‘세계랭킹 1위’ 유지

  • 승인 2019-04-16 15:11
  • 수정 2019-04-16 16:37
  • 신문게재 2019-04-17 8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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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호수의 여인' 고진영(24)이 2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 포인트에서 7.25점을 얻어 최고 자리를 유지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을 트로피를 안은 고진영은 지난 9일 최고 자리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신지애, 박인비, 유소연, 박성현에 이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5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격으로 투어 2연승과 시즌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남달라' 박성현은 랭킹포인트 6.85점으로 2위, 아리아 주타누간(태국)은 6.1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후 7위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4위 이민지(5.67점), 5위 하타오카 나사(5.62점), 6위 렉시 톰슨(5.17점), 7위 박인비(4.99점) 순이었다. 유소연도 9위(4.79점)를 유지했다.

신인왕 후보 이정은(23·대방건설)은 지난주보다 1계단 하락한 21위를 마크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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