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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필 내일신문 이사(정치팀장)가 내년 4월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대전 동구 출마를 고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대전 동구는 천동초, 충남중, 보문고를 나온 확실한 지역 연고가 있기에 최적의 출마 선택지로 꼽힌다.
충북 옥천 출신인 김 이사는 대전 동구가 옥천·보은· 영동 주민들과 사실상 한 생활권을 유지하고 있어 경쟁력이 다른 후보에 비해 뒤처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하느라 동국대 정치외교학과(82학번)를 33년 만에 졸업한 김 이사는 더 많은 공부와 국내 정치 혁신을 배우기 위해 동국대 석·박사 통합과정(한국정치) 5학기째를 밟고 있다.
1991년 첫 지방선거에서 대전 동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김창열 씨가 부친이고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보문고 선배다.
대전에서도 내일신문 전국본부장과 충청본부장으로 15년간 일 했다.
김 이사는 장명국 내일신문 사장과 노동운동을 통해 만난 인연으로 내일신문 창간준비위원이 돼 대전에서 쭉 근무를 하다가 서울 본사로 와 10년째 정치팀장을 맡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국민주권자 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유튜브 '김종필 TV(종필아 종쳐라~)'를 개설해 '방송인'으로 데뷔하는 등 중앙 정치권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정치권에선 홍영표 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동국대 5년 선배이고 최재성 의원이 2년 후배다.
김 이사는 "언론인이 정치에 기웃거리는 듯한 이미지를 줄 수 있어 조심스럽다"며 "고향에 대한 무한 애정과 한국 정치 혁신, 국민주권 운동을 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김종필 TV 대표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한국기자협회 남북언론인교류 특별추진단장)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이사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위원협의회 교육위원 ▲육군발전 자문위원 ▲희망제작소 객원연구위원 ▲(사)밥일꿈경영연구원 이사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소통위원장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후원회 이사장(전)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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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