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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이 27일 오후 청년대변인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
민주당은 27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 '씀'을 통해 19세 이상 만 35세 이하 청년이 참여하는 청년대변인 오디션에 심사 위원으로 참여했다.
당은 모두 35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에서 17명을 추렸고, 지난 20일 1차 면접(비공개)을 통해 15명(남 9명, 여 6명)을 공개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
면접은 15명의 각 청년 지원자들이 각각 자기소개, 준비된 논평 발표, 심사위원 질문에 대한 대답, 마무리 발언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경 부대변인은 "지원자들 모두 어떻게 청년의 정치참여를 이끌 것인지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지난 면접 때 이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원자들에 대해선, "대학 시절 불법 촬영물 피해 경험자, 시인, 현직 시의원 등 각양각색의 색깔을 지닌 지원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일자리·젠더·주거·보육 문제 등 다양한 청년 관련 현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내달 1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남녀 각 1명의 최종합격자를 발표, 2일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이 부대변인은 내년 4월 총선에서 '대전 유성을' 출마를 준비 중이다. 이곳은 4선 중진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버티고 있는 선거구다.
서울=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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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