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박스오피스 50주차] 영화 '조제' 개봉 첫 주말 1위... 관객수 씁쓸

  • 문화
  • 영화/비디오

[한국박스오피스 50주차] 영화 '조제' 개봉 첫 주말 1위... 관객수 씁쓸

  • 승인 2020-12-15 11:09
  • 수정 2021-07-21 16:31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인포-영화(주차별)

영화 '조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얼어붙은 극장가로 관객 수 5만여 명 남짓의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15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020년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5만6239명의 관객이 들면서 50주 차 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7만8848명이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 분)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다. 한지민은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 역을, 남주혁이 그 세계에 들어온 영석 역을 맡아 지난 10일 개봉했다.

2위는 영화 '이웃사촌'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2만5689명을 추가, 38만1078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이웃사촌'은 백수 가장 좌천 위기에 몰린 도청팀장 대권(정우)이 팀원들과 함께 해외에서 입국하자마자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들을 24시간 감시하라는 임무를 받으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3위는 영화 '도굴'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1만5017명을 추가, 145만2176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 오락영화다. 이제훈을 비롯해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가 출연했다.

그 밖에도 영화 '런', '800', '미드나이트 스카이', 2014년 개봉 이후 최근 재개봉한 '인터스텔라', '더 프롬', 2017년 개봉한 영화 '덩케르크', '파티마의 기적'이 10위에 들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은 대한민국 영화관의 입장권 발권정보를 전산으로 실시간으로 처리 및 집계하는 시스템으로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운영중이다. 

 

투명하고 정확한 한국영화산업의 통계자료를 확보하고 한국영화시장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며, 발권의 투명성을 높여 탈세를 막고 제작사와 배급사의 이익의 누락이 없도록해 영화계 발전에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예산 순위도 밀린 대전… 세종 임시청사 장기화 우려
  2.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③ 혁신도시의 완성을 향한 공공기관 및 산단 유치
  3. 방학 중 돌봄 공백 커지나…대전 교육공무직노조 총파업 예고
  4. 충남대병원 보수공사 기간 제1주차장 폐쇄…가뜩이나 혼잡한데 환자 불편예상
  5. 특허법원, 한남대·충북대와 지식재산 재판 현안 논의
  1. "토큰부터 무선충전 전기버스까지" 특구1번 오창수 기사 본 '창밖'
  2. 농어촌 기본소득, 청양군에 불어온 활력의 바람
  3. [춘하추동] 기후위기 시대, 폭염 대응의 새로운 기준
  4. 민주노총대전본부, 폭염감시단 발족...차별 없는 폭염 대책 전면 적용촉구
  5. 대전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둔산 2곳·송촌 1곳 '낙점'

헤드라인 뉴스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기획-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② 주차장이 된 박용래 집터

도시의 기억은 결국 사람과 장소에 남는다. 대전에도 지역 문학사의 흐름을 이어온 문인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정작 그 자취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못한 채 멀어지고 있다. 묘역은 찾기 어렵고, 생가는 사라졌으며,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기리려는 노력은 행정의 체계적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본보는 '옅어진 대전 문인의 흔적' 기획을 통해 대전 문학유산 보존의 현주소와 지역 문화 행정의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르포] 산길 끝 김호연재 묘역, 문학관 논의도 길 잃었다 ② 주차장이 된..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선도지구 발표… 둔산 신청 구역들 '희비교차'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에 신청 구역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일부 구역은 결과를 수용하고 2차 공모 준비에 나섰지만, 자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예상했던 구역은 평가 결과에 대한 정보공개청구를 검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15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대전 선도지구 공모에는 둔산지구 9곳과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신청했다. 1차 선도지구 공모 결과 총 3개 구역이 선정됐다. 둔산지구에서는 13구역(크로바·목련)·14구역(한가람·공작)이, 송촌지구는 6구역(보람·삼익소월)이 이름을 올렸다. 반..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대통령 업무보고 첫날, 지방주도 성장 우대·지원정책 봇물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로 열리는 부처별 업무보고에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다양한 우대 정책과 지원 방안들이 쏟아졌다. 재정경제부는 재정과 금융·세제·규제·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패키지를, 국세청은 지역기업 세무조사 유예 등을, 조달청은 비수도권 기업의 수주기회 확대와 판로 지원, 관세청은 권역별 첨단산업 집중 지원 등을 내놨다. 국가데이터처는 지역 관련 정보통계를 확충하고, 금융위원회는 지방금융 격차 해소에 나선다. 이 대통령 주재로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 첫날, 재경부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국가데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제헌절에 대해 공부해요’

  • 나에게 맞는 대학은? 나에게 맞는 대학은?

  •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초복 앞두고 북적이는 삼계탕집

  •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 ‘집 밖이 더 낫다’…쪽방촌의 힘겨운 여름 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