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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추천한 고령의 경찰 출신 1명만 추천된 상태다.
먼저, 대전 자치경찰 위원추천위원회는 1차 회의를 통해 모두 5명을 위원으로 추천한 상태다. 위원추천위는 10일 5명 중 2명을 최종 위원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1명의 위원을 추천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야 할 인물을 선정해야 하기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오는 12일까지는 선임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의회 의장단은 논란 끝에 추천인들이 자진 사퇴했던 홍역을 겪은 만큼, 전체 의원들과 상임위별 의견을 수렴하는 안을 통해 12일까지 추천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가경찰위원회도 애초 16일까지 1명을 추천해 보내기로 했지만, 이보다 빠른 12일까지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하면 대전 자치경찰위원회 시범 운영은 4월 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대전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을 늦어도 3월 16일까지 마감하고, 경찰청을 통해 결격사유 등 안내를 받아 위원회 구성을 최종 마치게 된다.
4월 초에는 7명의 대전 자치경찰위원회 최종 구성과 함께 위원회 대상 자치경찰위원회 메뉴얼 교육을 한다. 이후 4월 말에는 운영위원장을 시장이 임용하고, 시범 운영 시작과 동시에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상임위원 호선 선출을 위한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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