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교육현장 퇴직교원·사범계 대학생이 지원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코로나19 대응 교육현장 퇴직교원·사범계 대학생이 지원

세종교육청 '행복한 동행' 교육봉사단 192명 인력풀 구성
정규 교과수업 지원, 학습 더딤학생 지도, 방역·교통 지원

  • 승인 2021-03-31 13:36
  • 수정 2021-05-02 12:16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교육봉사단 행복한 동행이 함께 합니다 1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30일 줌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를 통해 교육봉사자 사전 협의회를 실시했다.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려되는 학습 결손, 방역 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봉사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행복한 동행'이라 이름을 지은 교육봉사단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교육복지선도학교와 읍면지역 전원학교의 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집했으나, 예상보다 지원자가 몰려 희망하는 관내 모든 초·중·고를 비롯해 본청과 직속기관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시교육청은 퇴직 교원, 사범계열 대학(원)생 등 192명의 교육봉사단 인력풀을 구성했다.

교육봉사단은 교육 현장에서 정규 교과 수업 지원, 학습 더딤 학생 지도, 특기 적성 지도, 지역 사회 이해, 진로·직업 지도, 심리 상담, 도서관 운영, 방역·교통·급식 지도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의 활동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다.

봉사자가 필요한 학교에서는 교육봉사 지도 담당자를 지정해 사회관계망 서비스 가입 후 필요한 교육봉사자를 모집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실비수준의 교통비(일당 1~2만원)를 해당 학교에서 지급하고, 대학생은 교육봉사활동 실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교육봉사자로 지원한 대학생 박명희씨는 "코로나19로 바쁜 학교현장에서 함께 교육활동을 할 수 있어 지원하게 됐다"라며 "교육봉사활동 실적보다도 멋진 경험과 체험을 얻기위해 도전했고, 어떤 학교와 연계될 것인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세종=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례없는 늑대 포획 계획에 커지는 수색방식 논란
  2. 민주당 세종시의원 10개 선거구 '본선 진출자' 확정
  3. 이춘희→조상호 향해 "헛공약·네거티브 전략" 일침
  4.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5. 지역 학원가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 방식 항의서한
  1. 김도경 초대회장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대전경제 새역사 쓰겠다”
  2. 취업 후에도 학자금 상환에 허덕이는 청년들…미상환 체납액 역대 최대
  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피엑스프리메드'에 1억 원 시드 투자
  4. 양승조·용혜인, '산업혁신·기본사회·민주분권' 결합한 정책협약 체결
  5. [사설] 행정수도 특별법 '법안소위' 이제 끝내야

헤드라인 뉴스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에서 시작된 '청와대 이전' 움직임이 이재명 새 정부에서 어떻게 완성될지 주목된다. 문 전 대통령은 광화문 시대를 준비했으나 좌절됐고, 윤석열 전 정부는 용산 시대를 열었으나 결국 얼룩진 역사만 남겼다. 이재명 새 정부는 올 초 도로 청와대로 컴백한 만큼, 2030년 임기까지 판을 바꾸는 과감한 시도를 할지는 미지수다. 수도권 정치권 등 기득권 세력들은 여전히 대통령실의 지방 이전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의 14일 긴급 브리핑이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편의점 업계 비닐봉지 가격 인상·발주량 제한에 편의점주들 `예의주시`
편의점 업계 비닐봉지 가격 인상·발주량 제한에 편의점주들 '예의주시'

편의점 업계가 매장에서 쓰는 비닐봉지 가격을 인상하거나 발주량을 제한하고 나섰다. 중동 전쟁으로 비닐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격히 오른 데 따른 조치인데, 편의점주 등은 고정 지출이 커지진 않을까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낸다. 1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매장에서 점주들이 쓰레기를 담을 때 사용하는 비닐봉지 가격을 최대 39% 인상했다. 세븐일레븐이 점주에게 제공하는 비닐봉지는 50매 묶음으로 총 네 종류다. 검정 비닐봉지 큰 사이즈는 77원에서 106원으로 37.7% 인상했으며 작은 사이즈는 57원에서 78원으로..

학교에서 또… 계룡 교사피습에 도교육청 예방 체계 미흡 지적
학교에서 또… 계룡 교사피습에 도교육청 예방 체계 미흡 지적

충남 계룡 교사 피습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육현장의 위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형태는 다르지만 과거 비슷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어 충남교육청의 시스템 구축이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 충남 학생인권조례도 교사 신변보호에 제약이 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오전 8시 40분께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상담을 하던 학생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교사에게 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교사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생은 중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