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치인'을 아시나요… 대전 ‘2030’ 젊은 정치인 다양하고도 왕성한 활동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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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치인'을 아시나요… 대전 ‘2030’ 젊은 정치인 다양하고도 왕성한 활동 주목

  • 승인 2021-04-14 13:55
  • 수정 2021-04-14 17:13
  • 신문게재 2021-04-15 10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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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젊은 청년 정치인들의 새로운 정치 플랫폼과 색다른 방식을 통해 생활정치를 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2030의 반란이라고 할 만큼의 높은 투표율과 명확한 성향을 보여주면서 이제는 투표가 '샤이엘더(elder)'의 전유물이 아님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서 더 그렇다. 대전에선 구의원들을 중심으로 보궐선거 뒤 온라인 정치 뒤풀이 장이나, SNS를 통한 미얀마 군부 사태에 대한 응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최근 대전의 젊은 정치인들의 다양하고 신선한 정치 활동 모습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려 한다. <편집자주>

▲지역정치 이야기도 이제는 줌으로

4·7 보궐선거가 끝난 뒤 더불어민주당 황은주 유성구의원은 지난 9일 줌을 이용해 '보궐선거 뒤풀이 토크장'를 열었다. 지역 정가에서도 지난 재·보선 선거가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전초전이라 불리는 주요 선거였던 만큼 서울과 부산으로 선거운동을 다녀 더 관심이 높았지만, 패배한 뒤 지역에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인원이 많지는 않았지만, 대전을 포함한 전국에서 보궐선거 관련 의견을 나누기 위한 청년들이 참여했다. 이날 줌 정치 토론장에선 20대 표심의 움직임과 20·30세대의 정치성향이 진보와 보수로만 나눌 수 없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줌 정치 뒤풀이 장을 마련한 황은주 의원은 "처음 시도한 줌 지역 정치 토론회로 다시 좋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다양한 정치 주제로 공론장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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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운 의원.
▲미얀마 군부 사태 응원을 '#Save Myanmar'

미얀마 군부 사태에 대한 대전 청년 정치인들의 응원 메시지도 한창이다.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민주당) 등은 개인 SNS를 통해 엄지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은 접고 나머지 세 손가락은 편 채로 손을 들어 표현하는 방식으로 미얀마 국민과 피해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여기에 유성구의회 황은주 의원(민주당)은 '커피 사고 미얀마 돕기'라는 캠페인을 통해서 미얀마 민주화를 응원하고 있다. 사람예술학교(이사장 권태훈)가 판매하는 맹글라바커피를 구매하면 판매 수익금은 전액 미얀마를 위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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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평 의원의 홈 가드닝 모습.
▲홈가드닝과 라이딩으로 의정 폭 넓히기

동구의회에선 강화평 의원(민주당)과 박철용 의원(국민의힘)이 홈가드닝과 라이딩 주말 취미로 폭넓은 팬층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강화평 의원의 경우 개인주택에 사는 장점을 활용해 대문 색을 바꾸는 등 셀프 리모델링과 텃밭을 아들과 함께 가꾸는 모습을 SNS에 올리면 '좋아요'를 100개 이상 받는다.

박철용 의원도 지역구인 대동과 자양동, 판암동 등에서 세종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특색 있는 의정 폭을 넓혀 '자전거인'들의 지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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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치인'? 정치인 에이전시?

대전의 젊은 정치인들이 뉴웨이즈(NEWWAYS) 프로젝트를 통해 '젊치인' 발굴 동참 캠페인을 독려하고 있다. 뉴웨이즈는 젊은 정치인을 뜻하는 '젊치인'을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 더 폭넓게 탄생을 돕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개인적 정치에이전시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잠재력 있는 스포츠 선수가 에이전시를 통해 팀에 합류하고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끔 정치에도 에이전시가 필요하며 젊은 20·30세대와 MZ세대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천받고 선거 실전 준비를 위한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뉴웨이즈 박혜민 대표는 여러 매체를 통해 "뉴웨이즈는 만 40세 미만의 젊은 정치인이 더 많이 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초당파적인 파이프라인 역할을 하는 비영리 단체"라고 뉴웨이즈를 소개하고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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