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산적 일손봉사 성황리 이어져

  • 전국
  • 충북

음성군, 생산적 일손봉사 성황리 이어져

  • 승인 2021-04-15 12:28
  • 신문게재 2021-04-16 17면
  • 최병수 기자최병수 기자
01-2 조병옥 음성군수 생산적 일손봉사(2월 19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을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에 음성군 지역사회의 전방위적인 동참이 이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음성군은 관내 농가와 기업의 심각한 인력부족 해결을 위해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 목표를 지난해 보다 810명 많은 1만2880명으로 정하고 연초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그 결과, 4월 초 기준 현재 기관·단체, 개인, 공무원, 대학생 등 총 5157명이 231 농가와 기업 5곳을 찾아가 일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인 1만2070명 대비 4월 말 기준 1750명(14.5%)이 참여한 것에 비해 참여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기업에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소이 자원봉사 자치회는 총 29회에 걸쳐 346명의 회원이 일손봉사에 참여했고, 유영자 삼성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다양한 일손 봉사에 30회나 참여하기도 했다.

음성군 공직자들도 4월 초 기준 22개 부서에서 442명의 직원들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긴급하게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기업체에 생산적 일손 긴급 지원반 6명을 투입해 연중 취약계층 위주의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생산적 일손봉사 동참을 위해 지난해 12월 업무협약 한 관내 기관과 단체, 대학교 등 56곳에 생산적 일손봉사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임영희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은 "관내 농가와 기업에서 일손이 매우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 많다"며 "기관, 단체, 개인 등 모든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한시적이 아닌 지속적인 일손봉사가 될 수 있도록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인력수급 문제로 각 농가와 기업의 시름이 깊다"며 "생산적 일손봉사가 주민들 사이에서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체계 구축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최병수 기자 cbsmit@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오월드네거리까지 내려왔다 사라져
  2. [춘하추동]상식인 듯 아닌 얘기들
  3.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4. 유가족에게 쫓겨나는 안전공업 대표
  5. 안전공업 참사, 화재경보기 누가 껐나 '스위치 4개 OFF'
  1. 학령인구 감소 속 이공계 대학원생 늘었다… 전문가 "일자리 점검 필요"
  2.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대전 지역 아동 지원 위한 Localisation 본격 추진
  3. 구조물철거 후 화재감식, 그런데 철거계획은 다시 안전공업에 '꼬리무는 원인조사'
  4. "새로운 관점 만드는 '좋은 질문'이 신문의 책무이자 권리"
  5. 세종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가동 "더욱 촘촘한 지원"

헤드라인 뉴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퓨마에 이어 늑대까지…탈출 재현된 오월드 '관리부실'

연간 75만 명이 찾는 대전오월드에서 늑대가 탈출해 아이들이 수업하는 학교 주변의 거리를 배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18년 퓨마 탈출 사건으로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꼈던 사건 이후 동물원 관리대책을 수립했음에도 또다시 발생하면서 관리부실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8분께 대전 중구 사정동에 있는 대전오월드에서 수컷 늑대 1마리가 사육공간을 벗어나 탈출했다. 2024년 1월생에 몸무게 30㎏ 성체로 사육사들에게 '늑구'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관람객이 입장하기 전에 늑대의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 동물원 입장을 전면 통제했..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르포] 차량 5부제 첫날 대전 ‘큰 혼란 없다’…출퇴근 불편은 지속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3단계로 격상되며 전격 시행된 차량 부제 제도 첫날. 우려와 달리 대전 도심은 비교적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혼란을 걱정했던 시선과 달리, 현장은 '긴장 속 질서'에 가까웠다. 8일 오전, 대전 5개 구청 출입구 앞. 평소라면 끊임없이 이어지던 차량 행렬이 이날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멈춰 섰다. 출입구마다 배치된 안내 요원들이 차량을 일일이 확인하며 진입 여부를 안내했다. 수요일인 이날은 짝수 차량을 소지한 임직원만 운행이 가능했고, 민원인은 5부제에 따라 끝번호 3·8 차량이 제한 대상이었다. 운전자들은..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대전 계란 한 판 7626원으로 한 달 새 14% 급등... 장 보러 가는 주부들 부담

계란 특란 한 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서면서 대전 밥상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6개월간 이어져 계란 생산이 감소했기 때문인데,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자 장을 보러 가는 주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일 기준 대전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 가격은 7626원으로, 한 달 전(6676원)보다 14.2% 급등했다. 당초 6000원 중반대를 유지하던 가격은 3월 22일 6866원으로 상승하기 시작해 3월 24일 7309원으로 7000원대를 돌파했다. 이어 4월 3..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생포에 집중하는 소방과 경찰

  •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공공기관 2부제 첫 날…자전거 출근 늘고 자동차 출근은 줄고

  •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에 통제된 대전오월드

  •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 8일부터 공공기관 2부제·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