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동주민협의체 구성...'스마트 스트리트' 구축 추진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 정동주민협의체 구성...'스마트 스트리트' 구축 추진

정동지역발전위 15개 기업 등과 MOU
대전시에 민관협의체 구성과 협조 요청
"쫓겨나는 상인들 위한 것… 市 적극적 협조 필요"

  • 승인 2021-04-28 17:54
  • 신문게재 2021-04-29 6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캡처
정동지역발전위의 토지이용 계획안
대전 동구 정동지구 지역발전을 위한 협의체가 구성돼 향후 산업직접단지, 주거단지 조성 등 ‘스마트 스트리트’ 구축을 추진한다.

인쇄업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발전협의회는 인쇄 상인들의 대전산업단지 이전협조와 대덕연구개발특구 포함, 성공적인 도시재생 등을 대전시에 요구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청했다.

정동지역발전위원회와 도시개발 업체 등은 28일 대전 동구 정동 신영와코루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현대건설, 한국토지신탁, KB부동산신탁, 미래파워, 토문건축사사무소, 아이팝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삼정이앤씨, 우영법무사법인, 제일감정평가법인, 다우건설 관계자와 인쇄상인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대전시의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따른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대전시의 활성화 계획 변경 및 사업방식에 대한 사전협의, 공공용지 제공 및 기반시설 확보의 범위 논의, 인쇄업의 대전산업단지 이전협조, 대덕연구개발특구 포함 검토, 인쇄·한약·건어물 등 기존 산업구조 활용방안 논의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인쇄업 이전 후 주민 이익과 공익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도시개발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정동지역발전위의 계획은 정동·중동·삼성동에 ‘스마트 스트리트’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집적단지, 공원, 주거공간이 융합된 공간으로 조성해 대전역 일대에 사람이 모이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영화 정동지역발전위원장은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이 같은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각종 도시개발로 인해 일터를 잃어가는 인쇄업자, 상인들을 위한 것"이라며 "상인들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도시개발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선 민관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 인쇄업이 이전되고 사익과 공익이 적절하게 융합된 도시계획이 만들어진다면 성공적인 도시개발을 위해 대전시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4.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5.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1.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2.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3.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4.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5.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헤드라인 뉴스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박정현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대전시 재정이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검토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대전시 재정을 사실상 '부도' 및 '파산'으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세입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도 무리한 사업들을 강행해 지방채를 급증시켰고, 2022년 말 약 1조원이었던 채무는 2025년 말 1조 5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면서 "계획..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754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이는 지방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