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 변수' 김동연·이광재 잇따른 대전 일정에 지역 정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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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변수' 김동연·이광재 잇따른 대전 일정에 지역 정가 관심

  • 승인 2021-05-25 16:49
  • 수정 2021-05-25 16:51
  • 신문게재 2021-05-26 4면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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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을 방문해 '유쾌한 반란'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대권 경쟁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예비 대선 주자들이 잇따라 대전을 찾고 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옥타 주관 '2021 해외취업환경 및 채용설명회' 폐회식에서 '대한민국의 유쾌한 반란' 제목의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김동연 전 부총리의 경우 흙수저 출신 스토리 있는 경제 전문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적임 정치인이란 수식어가 붙고 있다. 지난 4·7 보궐선거에선 여권에서 서울시장 출마에 제안을 받기도 했으며, 최근엔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영입해야 할 인물로 윤석열, 최재형 감사원장 등과 함께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공직에서 물러난 뒤 공식적인 정치 입문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아 이번 강연에서도 정치 관련 멘션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동연 전 부총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유쾌한반란 관계자는 "26일 김동연 이사장의 대전 일정은 강연 외에 기자 회견 또는 다른 일정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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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K-뉴딜 총괄본부장이 지난 21일 KAIST에서 KAIST 기반 대전-세종 첨단산업생태계 조성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중도일보 DB
차기 대선 출마 유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강원 원주시갑)도 대전 일정을 소화하면서 충청권 여론 수렴에 나섰다.

지난 21일엔 K-뉴딜 총괄본부장으로 대전 카이스트에서 열린 대전-세종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선 심포지엄에서 기조 발제를 통해 K-바이오 랩허브 최적지로 대전을 꼽기도 했다. 이어 카이스트 연계 연구중심병원 설립과 '의사과학자' 양성, 창업교육돌봄건강문화 기능을 결합한 주거공급 캠퍼스 고밀개발 등을 제안했다.

지역의 모 정치인은 "대권 주자들 사이에서 김동연 부총리나 이광재 의원의 경우 대전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며, 충청대망론 주자로 또는 비수도권·비호남 출신이라는 배경 자체만 하더라도 대전 민주당 여론을 모을 힘이 있으며 실제로는 알맹이 있는 공약과 정책을 충분히 발굴할 인물들"이라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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