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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성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0일 자신의 전국 지지모임 '신복지 대전포럼' 출범 참석차 대전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전이 과학의 도시며 카이스트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대한민국이 IT산업 강국과 다른 사업의 고도화에 큰 기여를 했다"며 "하지만 당 대표 시절 대전과 충남에 혁신도시를 지정했음에도 아직 정부는 공공기관 이전 등 후속조치를 전혀 취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에선 K-바이오 랩 허브 유치에 대해 대전 유치 당위성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 이전 논의가 시작되는 단계에서도 대전 시민들이 많은 우려를 표명했고, 기상청 등 다른 대안을 대전시민이 어렵게 수용해줬다"며 "K-바이오랩 랩은 대전시가 모더나를 개발하는 보스톤의 사례로 최초 제안했다는 것 알고 있다. 지역균형발전과 바이오 산업의 실험과 시제품 출시까지 비용과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비수도권에 유치해야 한다"고 했다.
또 대전산업단지 리모델링 필요성과 대덕구 연축지구와 신대지구를 관통하는 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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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신복지 대전포럼 출범식에 참석한 박영순 국회의원(왼쪽)과 이낙연 전 대표(중앙)가 나란히 걷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박영순 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대전 대덕구)을 비롯해 조남열 전 호남향우회 사무처장, 신문균 전 재대전 대전·충남 호남향우회장, 최영식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노인위원장 등 4명은 상임고문을 맡았다.
또한 고문에는 권경원 CMB산악회장, 김치수 포럼 대전의길 공동대표, 송영진 선화교회 원로목사, 송태준 전국 유림 대전지회 부회장, 오상덕 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상무위원, 이영근 대전·충남 무역협회 중소기업협회 부회장, 임재인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 장수현 대전상가연합회장, 한병기 대전 지체장애인협회 고문이 위촉됐다.
현직 광역·기초의원도 대거 합류했는데,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인 윤종명 대전시의원이 광역의원단장을 맡았고, 김종천·홍종원·손희역·김찬술·문성원·우승호 대전시의원, 육상래 중구의원, 이선용 서구의회 의장,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과 이삼남·박은희·서미경 대덕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문위원으로는 이원주 법률사무소 청록 대표변호사와 길민호(한밭대)·장광희(목원대)·조인성(한남대) 교수, 감사로는 신상범 블루코드 감사, 전득배 충남대병원 감사가 선임됐다. 운영위원장은 김종천 대전시의원, 홍보위원장은 박희정 대전MBC 아나운서, 대외협력위원장은 김용수 대전바둑협회 상임부회장, 사무처장은 전석광 민주당 대덕구 지역위 자치분권위원장, 조직총괄본부장은 최우혁 전 대전시의회 의장 비서실장이 맡았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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