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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중도일보와 인터뷰 하는 이장우 전 의원. |
지난 15일 비대면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태호 의원은 나흘 만으로, 이 전 의원은 대선캠프에서 정무와 기획, 공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이장우 전 의원은 대전 동구에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시절엔 최고위원과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김 후보와 연을 이어왔다. 현역 국회의원들을 제치고 캠프 총괄을 맡으면서, 김태호 의원이 영남을 거점으로 충청권 여론 포섭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 아니냐는 분석까지도 나오고 있다.
이외 캠프 참모진으로 강기윤(4선, 경남 창원시 성산구)·박완수(4선, 경남 창원시 의창구)·윤영석(3선, 경남 양산시갑) 의원도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달곤(재선, 경남 창원시 진해구)·최형두(초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의원도 정책 지원, 아이디어 제안 등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장우 전 의원은 "요청이 있어 오늘 수락했다. 김태호 의원은 국회 비서관과 경남도의원, 거창군수, 경남도지사, 3선 국회의원 등 다양한 정치 경험으로 대통령 후보론 손색이 없고 진영논리에 빠지지 않고 균형감각이 있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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