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장애인 의무 채용 비율 충족할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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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 장애인 의무 채용 비율 충족할까 관심

지난 5일, 가스기술공사-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촉진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에너지 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ESG 경영 실천 위해 협력 약속

  • 승인 2021-08-08 10:57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대전에 본사를 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장애인 의무 채용 비율을 제대로 채울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장애인 고용은 7명에 그쳐 의무 고용률 3.4%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5일 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과 조향현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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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LNG,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적인 역무를 수행하고 있어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때문에 전체 고용 인원 중 3.4%를 장애인으로 채용해야 하지만 미달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지난해 가스기술공사의 신규 채용 인원은 492명이나, 장애인 채용은 7명에 그쳤다. 이에 공사는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컨설팅'을 통해 수소 충전소 운영 등 총 15개의 장애인 적합 직무를 발굴하기도 했다.

협약식에서 조용돈 사장은 "ESG경영을 제1의 경영방침으로 두고 실천으로 옮기고 있으며, 같은 맥락에서 장애인 고용에도 많은 관심과 의지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발굴한 적합 직무에 대해 하반기 제한 경쟁방식으로 정규직 채용할 예정이다. 또 합격자를 대상으로 업무적응력 향상을 위해 장애인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의 산학연계 교육 후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알리오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정규직 총 신규 채용 인원은 수자원공사 376명, 한국철도공사 1963명, 국가철도공단 187명, 한국조폐공사 95명, 한국가스기술공사 492명 등이다. 하지만 이 중 채용한 장애인은 수자원공사가 0명, 철도공사 129명, 국가철도공단 5명, 조폐공사 8명, 가스기술공사 7명 등에 그쳤다.
김소희 기자 shk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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