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교수 등 300인 정세균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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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수 등 300인 정세균 지지선언

  • 승인 2021-08-19 15:16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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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신수도권 대전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정세균 후보. 사진=이현제 기자
충청권 지식인 300인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지지를 선언했다.

충청권 지식인 300인은 19일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정세균 후보의 대선공약 1호 '신수도권 플랜'에 공감한다며 지역별 공동대표 발기와 함께 발표했다.



지지선언 공동대표는 대전에서 이창기 대전대 교수, 정은혜 충남대 교수, 유영대 충남대 교수, 조만형 한남대 교수, 민병찬 한밭대 교수, 박정기 목원대 교수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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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민주당 대전시당
세종에선 전국 공동대표기도 한 이세영 변호사를 주축으로 충남에선 이승훈 세한대 총장, 서정석 공주대 교수, 충북에선 김대중 충북대 교수 등이 지역 공동대표를 맡았다.



정세균 지지 충청권 300인 모임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국회, 대법원, 법무부, 대검찰청 등 공공기관 이전과 청와대 세종집무실 건립으로 행정수도완성을 준비하는 균형발전 4.0 신수도권 플랜을 발표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국토균형발전정책을 완성하기 위해 강호축을 기반으로 하는 정세균 후보의 신수도권 플랜은 지방의 공동화를 저지하고 균형발전을 담보하기에 충청권 지식인은 정세균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정세균 후보 외 민주당 빅3 중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충청권 대학교수 포럼 '금강'도 지난 6월 출범한 바 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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