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 중증환자 음압병동 포화상태

[뉴스바나나-충남 주간뉴스 브리핑] 중증환자 음압병동 포화상태

  • 승인 2021-08-21 00:01
  • 이건우 기자이건우 기자
뉴스바나나-헤드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1. 코로나 중증환자 어쩌나

2. 일제 잔재 청산, 취지는 좋은데
3. 벼 3모작 시대 열린다
4. 경제위기 속 천안의 효자들

기사구분선-1
1. 충남 음압 병상 여유 1개 남아
기사구분선-1
GettyImages-jv12004951
게티이미지 제공.
충남도 내 중증환자 치료시설인 음압 병상이 사실상 포화 상태라는 암울한 소식입니다. 충남에는 천안 단국대병원 8개와 순천향대병원 10개 등 음압 병상 18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9일 기준으로 17개가 가동 중이며 남은 병상은 겨우 1개입니다. 앞으로 중증환자가 더 발생하면 의료공백이 초래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다른 지역으로 전원 조치 등 질병관리본부가 통합 관리하고 있어 의료공백은 없을 거라니 안심입니다.

인쇄
충남 코로나 19 중증환자 병상 포화상태… 대기 병상 1개뿐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9010004022
안 잡히는 대학생 확진자… 대전·충남 2학기 대면 수업 빨간불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9010004038
[코로나 19] 충남 46명, 충북 44명 확진자 급증세… 대전은 27명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18010003766
기사구분선-1
2.일제 잔재 청산, 취지는 좋은데
기사구분선-1
2021081901001072100038754
서산 모 초등학교의 가이즈카 향나무.
충남도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일선 학교 일제 잔재 청산 수목 환경 조성 사업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일제가 식민정책의 하나로 관청과 학교에 집중적으로 심은 일제 수목 가이즈카 향나무를 제거하는 사업입니다. 하지만 서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가이즈카 향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외부로 반출하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장소만 옮겨서 심는다면 일제 잔재 청산이라는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입니다. 도 교육청도 이에 공감, 사실관계를 파악해 조치를 취하겠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인쇄
서산 가이즈카 향나무 반출 관련, 파장 일파만파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0819010003875
기사구분선-1
3. 벼 3모작 시대 열린다
기사구분선-1
2021081801001029900036751
우근식(청남면 중산리) 씨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박을 재배한 후 6월9일 시설하우스 5동에 빠르미 품종을 모내기 한 지 불과 69일 만에 벼를 수확했다.
대한민국에서도 일 년에 벼를 3번 수확한다? 지난 17일 청양군 청남면의 우근식(청남면 중산리)씨는 시설 하우스 5동에서 모내기한 지 69일 만에 벼를 수확했다. 우 씨는 1월부터 5월까지 수박을 재배한 후 벼 품종 중 재배 기간이 가장 짧은 '충남 빠르미'를 심었다. 우 씨는 오는 25일 2차 모내기를 하고 11월 중순 수확해 3모작을 완성할 계획이다. 인근 왕진리에 거주하는 이기수 씨도 3모작에 도전하고 있다. 이 씨는 토마토-벼-토마토 시스템을 실험하고 있다. 오는 21일 벼 수확에 나설 예정이다.

인쇄
청양 농업인 한국 최초 '벼 3모작 시대' 연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0818010003675
기사구분선-1
4. 경제위기 속 천안의 효자들
기사구분선-1
sub05_02_15_01_img03
천안시청 홈페이지 캡처.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천안사랑카드가 코로나 위기 속 천안시 경제에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천안시에 따르면 상반기 80억 원을 출연해 4143개 소상공업체에 보증 지원을 펼쳐 경영난 극복에 보탬이 됐다. 특히 조례 개정을 통해 한도를 3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으로 늘려 효가를 키웠다는 평가입니다. 또 '천안사랑카드'도 지난 7월까지 2000억 원을 발행, 14세 이상 인구 57만 명 대비 30%가 이용하고 있답니다.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니 효자가 맞네요.



인쇄
천안,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천안사랑카드 지역경제 '견인차'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0819010003950

점선라인
바나나한줄뉴스-1
논산 '신화배' 1만3600kg 미국 수출길 올랐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0819010003940
서산시, LG화학과 2조6천억 투자 협약... 친환경 공장 10개 신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0819010003871
무령왕 동상은 어떤 모습일까
http://www.joongdo.co.kr/web/view.php?lcode=&series=&key=2021081801000363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SMR 특별법' 공방 지속… 원자력계 "탄소중립 열쇠" vs 환경단체 "에너지 전환 부정"
  2. 천안시, PM 견인 강화로 질서 확립 '고삐'
  3. 李정부 첫 조각 마무리…충청 고작 2명 홀대 심각
  4.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5. [오늘과내일] 더 좋은 삶이란?
  1. 더불어민주당 전대주자들, '충청당심' 공략 박차
  2. [월요논단] 지역주택조합의 분담금 반환과 신의성실의 원칙
  3. 대전문화재단,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사회공헌활동 펼쳐
  4. 대전미술대전 무산 위기 넘기고 올 가을 정상 개최 가시화
  5. 가까스로 살린 대전미술대전…문화행정은 이제부터 숙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례 추가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례 추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한 시대적 과제 중 하나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을 위한 특별법안이 완성됐다. 12·3 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등 정치적 격변기 속 잠시 주춤했던 이 사안이 조기 대선 이후 다시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것이다. 14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이하 민관협)는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가칭)' 최종안을 확정했다. 민관협은 이날 완성된 법안을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홍..

전재수 "해수부, 세종보다 부산이 더 효과" 발언에  충청권 `발끈`
전재수 "해수부, 세종보다 부산이 더 효과" 발언에 충청권 '발끈'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해양수산부가 세종보다 부산에 있어야 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충청 보수 야권이 발끈하고 나섰다. 전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해수부가 세종에 있을 때 그 효과를 100이라고 한다면, 부산으로 오는 것이 1000, 1만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해수부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자가 내세운 해수부 부산 이전 근거는 북극항로였다. 그는 "북극항로를 둘러싸고 세계 각국이 경쟁하고 있다"며 "해수부를 거점으로 삼아 부산에서..

국내 증시 활황…대전 상장기업 시총도 사상 최대
국내 증시 활황…대전 상장기업 시총도 사상 최대

국내 증시가 연일 활황을 이어가면서 대전 상장기업의 시가총액도 매달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6포인트(0.83%) 상승한 3202.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200선을 넘긴 건 2021년 9월 6일(종가 3203.33)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0포인트(0.14%) 하락한 799.37로 거래를 마쳐 희비가 엇갈렸다. 주목할 건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성장세다.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6월 기준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 요란한 장맛비 요란한 장맛비

  • ‘민생회복지원금 21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민생회복지원금 21일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