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10명 중 8명 "이번 20대 대선 반드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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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10명 중 8명 "이번 20대 대선 반드시 투표"

중앙선관위 투표의향 조사 중 가장 높아
20대는 66.4%로 저조. 70세 이상 90.7%

  • 승인 2022-02-17 15:18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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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둔 2019년 12월 16일 대전 서구선관위에서 직원들이 후보자 등록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유권자 10명 중 8명이 이번 20대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조사한 결과, 83.0%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선관위가 최근 10년간 공직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투표의향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대선만 따져보면 18대 때는 78.2%,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에 치러진 19대 대선 때는 82.8%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을 연령별로 나눠보면 18세∼29세 66.4%, 30대 84.1%, 40대 81.7%, 50대 87.2%, 60대 89.8% 70세 이상 90.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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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 갈무리.
투표 참여 의향이 있다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27.4%였다. 19대 대선(17.1%)보다는 10.3%p 높게 조사됐다. 19대 대선 실제 사전투표율은 26.1%였다. 지난 4.15 총선(26.7%) 때보다는 0.7%p 높았다.

후보 선택에 고려하는 사안으론 '인물·능력·도덕성을 꼽은 비율이 40.5%로 가장 많았고, '정책·공약' 35.1%, '소속 정당' 12.7%, '정치경력' 5.3%, '주위의 평가' 2.9% 순이었다. 이번 대선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89.9%로 지난 19대 대선 조사 결과(88.1%)보다 1.8%p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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