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충청북도 7대 공약

  • 정치/행정
  • 2022 대선

[이재명 후보] 충청북도 7대 공약

  • 승인 2022-02-22 15:20
  • 수정 2022-02-22 16:10

국가균형발전과 미래혁신산업을 선도하는 충북 ! ‘대한민국 신성장중심’충북의 대도약 !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국가균형발전과 미래혁신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신성장중심’ 충청북도 !”를 만들기 위한 7대 공약 발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2일 “국가균형발전과 미래혁신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신성장중심’ 충청북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핵심공약을 이행할 것을 충북도민과 국민 앞에 약속했다. 

 

3


❍ 이날 이재명 후보가 “충북의 변화와 대도약을 다시 한 번 준비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 지며 발표한 충북 7대 핵심공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해 주요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과 청주공항의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이 후보는 완전한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해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반드시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건설토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청주공항~혁신도시~동탄 간 광역철도를 조속히 건설하고,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던‘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천안~청주~괴산~울진)’와 ‘중부내륙 선 지선(음성 감곡~혁신도시)’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국제공항은 대형항공기 이착륙과 항공안전을 위하여 활주로 재포장을 적극 지원하고, 활주로 연장과 여객청사·화물청사의 확충은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수도 관문공항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공항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 둘째, 강호축 고속철도망을 조기 구축하고, 미래철도산업을 육성하겠다.

이 후보는 강호축 개발을 위해서 현재 추진중인 충북선철도 고속화를 조기에 추진하여 강원~충북~호남을 연결하는 X자형 고속철도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미래철도산업 육성을 위해서 철도종합시험선로와 완성차 시험 연구시설, 철도교통 관제센터 등 R&D 기반이 집적되어 있는 충북 오송에 ‘철도산업 국가산단’ 조성을 지 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셋째, 백두대간과 연계한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망 건설로 충북․경북의 상생발전 및 충 북과 강원을 연결하는 동서 5축 고속도로를 완성하겠다. 

이 후보는 이미 국가계획에 포함된 영동~옥천~보은~증평~진천 간 고속도로는 조기 추진 하고, 보은~괴산~충주~제천~단양을 잇는 고속도로는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충북과 강원도를 연결하는 동서5축 고속도로망 완성으로 전국 어디서나 대한민국 생태계 의 보고인 월악산․속리산․소백산 등 백두대간권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넷째, 바이오․시스템반도체․이차전지․에너지․수소산업 등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겠다.

이 후보는 이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충북 오송 바이오 의약품생산 전문인력 양성센터 건립 ▲제천 천연물 향(香) 산업의 육성을 위한 제천 인공지능 융합기술센터 구축 ▲ 충 북 오창 시스템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충북 오창 글로벌 이차전지 R&D 선도 플랫폼 구축 ▲혁신도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음성, 충주그린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제천, 단양 저탄소 청정연료 생산 거 점 육성 등을 약속했다. 또한 차세대 다목적방사광가속기와 부대연구시설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다섯째,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첨단산업 맞춤형 AI(인공지능) 영재고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 

이 후보는 충북이 기반을 갖추고 있는 첨단산업분야에는‘첨단산업 맞춤형 디지털인재’ 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하여 AI 분야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AI 영재고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여섯째, 하천 생태계 복원과 친수여가시설로 국민쉼터를 조성하고, 스포츠산업 육성 과 전통무예 세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

이 후보는 미호강의 수질 개선과 수량 확보를 통해 하천의 생태계를 복원하여 활용성을 높이고, 친수여가공간 조성으로 제대로 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미호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충북 동부권(괴산~보은~옥천~영동)의 백두대간권을 자연친화적 산림관광거점으로 조 성하고, 충주~제천~단양의 충주호 일원을 연계한 에코순환루트를 조성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휴양관광을 위한 ‘국민쉼터’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하여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활용한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을 지원하고, 충북이 주도해 온 ‘전통무예 계승 및 무예 세계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 했다. 


❍ 일곱째, 시민들의 숙원사업 해결과 청주 서남부권 발전을 위해 청주교도소 이전을 추 진하겠다.

이 후보는 청주 미평동에 건립된 지 40여년이 지난 청주교도소가 노후화되고, 청주시 도 심확장에 따라 서남부권 개발의 심각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 이전비용과 대체부지 문제로 청주교도소 이전이 지연돼 왔지만 이번에는 이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재명 후보는 충북 7대 핵심공약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충북이 만들어 낸 국가균형발 전의 새로운 의제인 강호축을 중심으로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균형성장과 지방분권을 통한 민주주의의 눈부신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충북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철도산업 등 미래신성장사업도 적극 지원하고, 충북이 지역 불균형과 소외 없이 고르게 발전하도록 하여 충북의 성장이 공정성장의 귀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3.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