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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1일 앞둔 11일 대전시선관위에서 직원들이 세부일정을 확인하며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이성희 기자] |
한국갤럽이 12∼14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에게 정당 지지도를 물은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국민의힘은 38%, 더불어민주당은 40%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2%에 그쳤고, 무당층은 18%에 달했다. 전국 평균은 국민의힘이 40%로, 더불어민주당(39%)을 1%p차로 앞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후 5년간 국정 수행 전망 질문엔 대전·세종·충청 응답자 62%가 '잘할 것'이라고, 34%는 '잘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국 평균은 '잘할 것' 57%, '잘못할 것' 37%로 나왔다.
윤 당선인의 현재 직무수행 평가도 진행했다. 그 결과, 대전·세종·충청에서 '잘하고 있다' 51%, '잘못하고 있다' 38%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은 '잘하고 있다' 50%, '잘못하고 있다' 42%였다.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공약실천(17%)과 인사(12%)가 상위권에 올랐다. 반대로 부정평가 이유로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43%), 인사(13%)가 많았다.
한국갤럽은 "윤 당선인의 향후 국정 운영 기대치는 과거보다 낮은 편"이라며 "전임 대통령들의 당선 2주 이내 시점 직무수행 긍정 전망은 80% 내외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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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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