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식 이슈토론] "정비사업 성공 위해 컨트롤타워·전문컨설팅 등 필요"

[신천식 이슈토론] "정비사업 성공 위해 컨트롤타워·전문컨설팅 등 필요"

'재개발·재건축·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정비사업비 절감과 성공수행 위한 특별 제안' 주제로 열려

  • 승인 2023-04-17 15:27
  • 수정 2023-04-17 15:29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DSC_0058 (2)
신천식의 이슈토론이 17일 오전 11시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재개발·재건축·가로주택 비사업 등 정비사업비 절감과 성공수행 위한 특별 제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강운 성남3구역 재개발사업조합 조합장, 신천식 박사, 전연규 대전시 도시재정비위원(수도권재건축연합회 사무총장, 법무사법인 기린 대표), 조성천 코윈 솔루텍 대표(정비사업비 절감 전문컨설턴트).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이 과도한 분쟁이나 낭비 요인 없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되려면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관리체계와 더불어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7일 중도일보 스튜디오에서 열린 '신천식의 이슈토론'에서는 '재개발·재건축·가로주택 정비사업 등 정비사업비 절감과 성공수행 위한 특별 제안'을 주제로, 전연규 대전시 도시재정비위원(수재연 사무총장, 법무사법인 기린 대표), 조성천 코윈 솔루텍 대표(정비사업비 절감 전문컨설턴트)와 이강운 성남3구역 재개발사업조합 조합장이 참석해 정비사업의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성천 대표는 "수천억에서 많게는 수조 원의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정비사업은 여러 업체가 협업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사업의 특성상 자칫 수익 확보나 빠른 사업추진을 도모하다 과도한 분쟁이 발생해 불필요한 비용 지출이 생기기도 한다"며 "조합에서 정비관리 업체나 CM 업체를 두더라도 이들이 할 수 있는 업무가 법적으로 규정돼 있기에 정비사업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총괄하기는 한계가 있다. 특히 정비사업은 지장물 철거·이설 단계부터 사업비 지출이 발생하므로 이때부터 비용 절감을 위해 전문가에 의뢰하거나 전문컨설팅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전연규 위원은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 과도한 기반시설 부담, 사업계획서 승인 시 무리한 요구 등이 조합의 사업성을 크게 좌우한다"며 "조합에 과도한 부담금이 부여되지 않도록 사업 입안단계부터 꼼꼼하게 검토하는 시스템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비사업은 다양한 업종의 업체들이 협업해 진행되기 때문에 이들을 조율하는 컨트롤 타워도 필수적이다. 또한, 비용 절감을 주력으로 담당하는 업체가 없어 이들을 전문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합의 최우선 역할은 조합원의 이익 극대화"라고 강조한 이강운 조합장은 "성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조합원과 소통, 전문가와 협업,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통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옥란 기자 seven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미급식 경로당 대상 '통합돌봄 시범사업' 본격 추진
  2. 도마동 골목길의 LP카페 '지기'… 무한대 음악 세상과 만난다
  3. 아산시, 'KD아람채 보증금 반환, 주거 안정 해법 지원
  4. [현장취재]K-리더십 연구소 개소식
  5. 아산시, '신창 하이패스 나들목(IC)' 신설 사업 본격 추진
  1. 선문대, "디지털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나섰다"
  2. 아산에서 기업 성공 뒷바침하겠습니다"-아산시, 서울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3. 충청권 4개 시도,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나서
  4. 대전시, 2026년 명장 3인 선정… 정한철·라영태·이형덕 명장
  5. 세종시, 3년 연속 '지속가능도시' 1위… 이면의 숙제는

헤드라인 뉴스


충청 초광역특별법 제정 속도내나… 권한·재정 확보 관건

충청 초광역특별법 제정 속도내나… 권한·재정 확보 관건

충청권 초광역 협력의 실행력을 높일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4개 시·도가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기능을 강화하고, 초광역 협력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에 나서면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지난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조상호 세종시장, 박수현 충청광역연합장, 허태정 대전시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구형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태안다문화] 일본의 가을은 맛으로 온다…‘식욕의 가을’
[태안다문화] 일본의 가을은 맛으로 온다…‘식욕의 가을’

일본에서는 먹거리가 풍성한 가을을 '식욕의 가을(食欲の秋·쇼쿠요쿠노 아키)'이라고 부른다. 햅쌀과 꽁치, 밤, 고구마 등 제철 음식을 즐기며 자연의 풍요로움에 감사하는 일본의 가을 문화를 살펴본다. 일본에는 사계절의 변화를 음식으로 느끼는 문화가 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산과 바다에서 다양한 제철 식재료가 나오면서 식탁도 한층 풍성해진다. 일본 음식문화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말 가운데 하나는 '슌(旬·しゅん)'이다. 음식의 맛이 가장 좋은 제철을 뜻하는 말로, 일본에서는 식재료의 계절감과 가장 맛있는 시..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서산시가 교통망 확충과 산업·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13조7천억 원 규모의 4개 철도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내포태안철도, 대산항인입철도,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충청내륙철도 등 4개 사업을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확정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사업 가운데 내포태안철도와 대산항인입철도, 중부권동서횡단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사업에 포함됐으며, 충청내륙철도는 이번 제5차 계획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