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 국립중앙과학관서 K-과학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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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 국립중앙과학관서 K-과학문화 체험

  • 승인 2023-08-09 17:15
  • 신문게재 2023-08-10 10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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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이 국립중앙과학관 자연사관에서 트리케라톱스 화석을 관람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이 과학수도 대전에서 K-과학문화체험을 즐겼다.

국립중앙과학관은 8일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 60명가량이 과학관에 방문해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원에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경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은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잼버리 행사서 조기 퇴영 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지원으로 각종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은 현대 과학기술의 진보와 원리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는 과학기술관을 시작으로 과학관을 둘러봤다. 과학기술관에선 원심력자전거와 코리올리의 방, 플라즈마유리구 등 체험형 전시품을 탐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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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이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관에서 원심력자전거의 원리 해설을 듣고 있다.
이후 자연사관에서 트리케라톱스 화석과 에디아카라 화석군, 매머드 화석, 어류와 양서류 박제 등을 관람하며 지구의 역사와 생명의 진화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 작동 시연과 현대 기술 발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3D안경 만들기 체험을 통해 3D안경으로 VR 콘텐츠를 즐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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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이 국립중앙과학관 로봇개 '스팟' 작동시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 방문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관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스카우트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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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잼버리 대표단이 국립중앙과학관 관람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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