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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근)은 지난 5월 20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 아동 10명과 대학생 멘토 10명을 연계해 학습·정서를 위한 교육과 다양한 놀이활동 키트를 제공했다.
멘토링활성화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전지역 거점기관 운영 사업 차원에서 대전사회복지협의회 공모를 통해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게 됐다.
학년별 학습 멘토링을 통해 멘티 10명의 기초능력 향상과 다양한 놀이키트 지원으로 사회 적응력을 강화했다. 또 대학생 멘토 1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서로 성장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김진영 멘토(가명)는 "단순히 교육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놀이키트를 활용한 정서 활동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멘티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 봉사자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명근 관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과 다문화 멘티들에게 꿈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에도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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